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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필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뉴저지 턴파이크와 가든스테이트 파크웨이 등 주요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뉴저지턴파이크 교통공사 이사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를 현재보다 3% 올리는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오는 11월 7일 실시되는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조기투표가 28일 토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25일 메인주 루이스턴 시내 볼링장과 식당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8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한 가운데, 퍼붓는 총탄에 아이들을 보호하다가 숨진 할아버지의 사연 등 하루 아침에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사연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 로버트 카드(Robert Card) 소재가오리무중인 가운데 경찰이 순찰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용의자는 미 육군 예비역 부대에서 숙련된 명사수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어제 이 사건과 관련해 공격소총 및 대용량 탄창 판매를 금지해줄 것을 재차 의회에 요청했습니다. ▶한편 어제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성향 응답자들의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 바이든 재임 기간 중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미 남부 국경을 넘어오는 불법 이민자 문제로 조 바이든 행정부와 갈등을 빚어온 텍사스주가 불법 이민자를 직권으로 구금해 멕시코로 돌려보낼 수 있는 입법을 추진 중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내대학 캠퍼스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 결과 대학교의 구내식당 식탁에서 검출된 박테리아 양이 화장실 변기보다 약 6만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비드 19 펜데믹 이후인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가을학기 대학 학부생 등록이 2.1% 증가했습니다. 아시안 학생은 4%로 평균치보다 증가세를 보였고 백인은 0.9% 줄었습니다. 또한 신입생수는 감소해 장기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뉴욕한국문화원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 11월과 12월을 한국의 음식과 문화 등 K컬쳐를 알리는 기간으로 정하고, ‘잇츠 타임 포 케이컬처(It’s Time for K-Culture)’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영탁이 팬 사랑으로 맨해튼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장식했습니다. 전광판에는 "YOUNGTAK Welcome to New York" 등 영탁의 뉴욕 방문을 환영하는 메시지와 함께 히트곡 '폼미쳤다'와 '찐이야' 영상이 조합돼 흘러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대규모 가자지역 침공작전은 지연시키고 있으나 일시적으로 탱크들을 가자 북부에 진격 시키는 작전으로 지상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이 오늘 새벽 시리아 동부 이란혁명수비대(IRGC) 및 연관 조직 시설 두 곳을 정밀 타격했습니다. 시리아, 이라크의 미군기지에 대한 이 지역들 무장세력 공격에 대한 보복 공격 성격입니다 ▶오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다루는 회의가 열립니다. 유엔 브라질 상임대표부는 오늘 오후 3시 우크라이나 상황에서 '국제 평화와 안보를 향한 위협'을 주제로 한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여행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던 한국인 관광객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지 불과 3일 만입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관광객은 자유여행 도중 변을 당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가 오는 29일 1주기를 맞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광장에서 집행되는 참사 1주기 추모대회 불참의사를 밝힌 가운데 국민의 힘 소속 용산구 의원이 탈당을 하고 더불어 민주당 입당 신청을 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최근 15살 연하인 전청조씨와의 결혼 계획을 알려 화제가 됐는데요.하지만 결혼 상대자를 둘러싼 성별 진위 논란부터 과거 사기 행적까지 여러 의혹이 꼬리를 물었고, 하나씩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전 씨의 과거 사기 행적이 하나 둘 드러나는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들이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이번 주말 뉴욕시 전역에 단풍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주의 단풍은 북부지역에서 남부지역까지 형형색색으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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