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_23 [한성용]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및 6.25 한국전 참전 용사와 UN국에 대한 감사 카네기홀 음악제 성황리 열려 ~!
한국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전 세계 180개국 유엔대사 및 직원가족과 6.25 참전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 보훈부가 마련한 카네기홀 공연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등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한성용 기자가 공연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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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음> 조수미 공연 위날레—박수소리---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보훈부가 마련한 기념 콘서트가 10월23일 월요일 맨해튼 카네기홀 스턴 오디토리옴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자리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등이 출연해 객석을 가득메운 한국전 참전용사 등 2,5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효과음> 조수미 공연 실황 삽입
소프라노 조수미씨 입니다.
< 인터뷰> 조수미
올해는 한미 양국이 1953년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지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행사는 앞으로도 두 나라가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날 객석에 함께한 살 스카라토 뉴욕주 한국전 참전용사회 회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음악회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정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뉴욕주 한국전 참전용사회 회장 살 스카라토
이날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씨 이외에 배종훈 지휘자가 이끄는 서초오케스트라와 젠스린더멘의 트럼펫 연주와 매트 카틴겁의 재즈 팝송등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서트> 공연 실황
이날 공연에 자리를 함께한 뉴욕의 음악가 제시유 교수는 모처럼 수준높은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제시유 교수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소프라노 조수미는 1986년 이탈리아 베르디극장에서 데뷔하여 세계 5대 오페라 극장 주연, 동양인 최초 국제 6개 콩쿠르 석권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30년 넘게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2030 부산월드엑스포 홍보대사로 엑스포 유치를 위해 활동 중에 있습니다.
K Radio 한성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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