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_23 [한성용] 제2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 성황리 열려 ~!
미주한인들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제2회 뉴욕대한민국음악제가 8일 일요일 뉴욕 플러싱에 있는 프라미스교회 음악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한성용 기자가 공연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효과음> 코리아 판타지 휘날레 장면—박수소리---
대한민국음악제재단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가 마련한 제2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가 8
일 일요일 뉴욕 플러싱 프라미스 교회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초대형 LED 스크린과 함께 화려한 무대로 장식된 이날 공연에는 1쳔여명의 한인들이 자리를 가득 매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형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미주총회 김남수 총회장입니다
<인터뷰 > 김남수 목사 --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미주총회 김남수 총회장입니다.
이번 공연은 미주한인들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애국가를 작곡한 지휘자 안익태 선생의 대서사시 ‘korea fantasy 를 비롯해 한국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씨가 김동진 작곡가의 가고파와 김성태 작곡 동심초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소프라노 신영옥씨 입니다.
<인터뷰>소프라노 신영옥.
이승만 대통령 당시 피아노 신동으로 칭송받아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한동일씨도 80이 넘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협주곡을 들려주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피아니스트 한동일씨 입니다.
<인터뷰 > 한동일 피아니스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휘를 맡은 박동명씨는 한인동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박동명 지휘자
공연장을 찾은 한인들은 감명깊은 음악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인터뷰> 김훈제 관객
이날 대한민국 음악제가 열린 프라미스 교회 대강당에는 1,000 여명이 넘는 한인관객들이 객석을 가득메워 아름다운 가을저녁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흐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K Radio 한성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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