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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_ 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시한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합의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는 가운데 상원은 오늘 셧다운을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CR) 편성을 추진하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 내년 연방정부 예산의 세출 법안이 의회를 제때 통과하지 못해 정부가 '셧다운'되면 일시적 실업과 소비·투자 감소 등 경제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미국 의회 내부 경고가 나왔습니다. ▶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대선의 경합주로 예상되는 미시간주에서 세몰이에 나섭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앞서 26일(현지시간) 미시간주에서 자동차 노동자들의 파업 현장을 찾을 예정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일 디트로이트를 방문해 자동차 노동자들을 위한 집회에서 연설하며 블루칼라 노동자들의 표심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 공화당의 내년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2차 토론회가 내일 오후 9시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서독주 중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 쌍둥이 아들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구금된 채 재판을 기다리는 그레이스 유 구명 활동이 한인 사회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스 유를 석방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에 6,000 명 이상이 동참했고 교계와 한인 단체 등에서도 그레이스 유 돕기에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 뇌물 수수혐의로 인해 궁지에 몰린 밥 메넨데즈 상원의원이, 어제 뉴저지에 위치한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그는 이자리에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사퇴의사가 없음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어제 망명신청자 문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뉴욕시와 연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망명신청자 서류작업 처리 및 보호를 위해 주 방위군 150명을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 소방국이 2001년에 발생한 9·11 테러에 투입됐다가 후유증으로 사망한 소방관의 사망자 수가 구조대원이 테러 당일 현장에서 숨진 대원 수와 동일한 343명으로 늘었습니다. ▶퀸즈 5개 초등학교를 포함한 뉴욕주 22개 학교가 연방 교육부의 내셔널 블루리본 학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1982년부터 시작된 내셔널 블루리본 학교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높거나 소외계층 학생들의 성취도 향상 폭이 큰 학교 등을 선별해 격려하는 것으로 우수 학교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019년 미국 텍사스주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23명을 숨지게 한 총격범이 희생자 유족들에게 약 75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배상하게 됐습니다. ▶ 미국인 중에서 가장 부유한 20%만이 코비드 19 팬데믹이 시작됐을 때보다 더 많은 저축을 보유했다는 최근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미동맹 강화와 자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한미연합회(AKUS)주최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포트리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립니다. ▶대형 약국체인 라이트에이드가 파산으로 수백개의 매장을 폐쇄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4일차를 맞은 대한민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12개 동매달 17개로 종합 2위로 순항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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