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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_ 모닝 주요 뉴스



▶맨해튼 중심 상업지구에 진입하는 차량에 최대 23달러를 부과하는 혼잡 통행료 시행에 대한 공개 의견 수렴이 내일(23일) 마감됩니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혼잡 통행료 시행과 관련해 뉴욕주가 거의 모든 권한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시 차원에서 힘을 쓸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맨해튼 센트럴 파크에서 영업중인 마차를 끌던 말이 지난 달 영양 실조 등으로 거리 한복판에서 쓰러진 이후 센트럴 파크 마차를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뉴욕시 의회에는 말이끄는 마차를 2024년 6월 1일 전까지 전기 마차로 대체한다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됐습니다.


▶미국의 한 비영리단체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저소득층 아동 급식'을 명목으로 정부 지원금 2억5천만 달러 이상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어제(21일) 뉴욕에서 양자 회담을 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유엔총회 연설에 나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도 외교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엔 제제를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며 맹 비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미한일 3국 외교장관이 뉴욕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3자 회담을 합니다.


▶한편 미국이 동맹국을 규합해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 '칩4'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한미간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뉴욕주 검찰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2억5천만 달러, 한화로 3천50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레티샤 제임스 총장은, 트럼프 일가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자산을 확대 또는 축소 보고하며, 이에 따른 부당한 이득을 챙겨왔다고 폭로했습니다.


▶오는 10월 5일부터, 뉴욕에서도 의료목적의 환자들은 가정에서 마리화나를 재배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의료서비스 제공자의 인증을 받은 환자여야 하며, 재배갯수도 제한됩니다.


▶폭염에 폭우, 그리고 가뭄 등 전 세계가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오늘(21일) 뉴욕과 뉴저지 주지사는 기후변화 대응 및 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뉴욕주립대학교, 즉 SUNY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시간외 의료서비스, 자살방지 프로그램, 웰빙공간 조성 등에 연방자금 2,400만 달러가 투입됩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꺼내든 특단의 대책인 '자이언트 스텝' 행진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파월 의장은 대책마련이 늦어지면 고통이 더 커질 것이라며 물가잡기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렇게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겠다고 선언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코로나19 시기에 급등한 전국 집값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방 학자금 부채 탕감조치로 전국서 4000만명 이상의 학자금 대출이 줄어들 전망인 가운데 수혜자가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주이고 2위는 텍사스주 3위는 플로리다주입니다. 뉴욕주는 225만8800명의 학자금 대출이 탕감돼 전국에서 수혜자가 네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고 뉴저지는11번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흘 전인 지난 19일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한 바 있는 멕시코 서부 미초아칸주에서 오늘 오전 1시 16분께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남미 소국 온두라스의 전(前) 영부인이 정부 예산을 횡령해 14년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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