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롱아일랜드 파밍데일 고등학교(Farmingdale High School) 학생들을 태우고 펜실베니아로 밴드 캠프를 가던 버스가 전복돼 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버스가 고속 도로를 이탈한 원인은 앞 타이어 파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맨해튼 혼잡 통행료가 내년 5월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운전자들은 연간 10억달러를 MTA에 지불해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MTA측은 버스나 지하철의 운영은 확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가 이번주 일요일을 시작으로,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에서 무료버스 노선 운행을 시작합니다.
▶뉴욕시의 스쿨버스 노조가 버스회사와의 잠정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에따라 뉴욕시 전역에 걸친 파업 위기는 모면한 것으로 보입니다.
▶캐티 호컬 뉴욕 주지사는 지난 20일 주상원을 통과한 조기 투표 기간에도 우편투표를 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주 유권자들은 내년 1월부터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없어도 우편투표를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뉴욕시가 주택 차고나 뒷마당을 개조해 추가 세대 구성을 용이하게 하고 주거용 주택을 최고 4층까지 상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대대적인 조닝 개혁을 통해 향후 10만채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근 진행한 조사에서 은퇴 후 거주하기 가장 좋은 도시와 가장 나쁜 도시 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등 트라이스테이트에 위치한 도시들이 나란히 최악의 도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욕주가 23일 토요일을 무료 낚시의 날, Free Fishing Day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날 퍼밋이나 라이센스가 없는 주민들도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뉴욕 거주자는 물론 비주자도 뉴욕주 내에서 무료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80세 조 바이든 대통령과 77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 도전하며 미국에서 정치인의 '고령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96세의 현직 판사에게 업무 정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런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시 14세 이상의 비시민권자를 대통령이 추방할 수 있는 권한을 사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가공식품 제조업체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가 인기 제품 '싱글즈 아메리칸 치즈 슬라이스'(Singles American Cheese Slices)의 포장재가 질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했습니다..
▶미국이 2% 성장으로 불경기를 피하더라도 3%의 고물가와 5%의 고금리가 1년이상 오래가 서민생활고가 악화될 것으로 경고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중국에 대표적인 가내수공업 제품인 가발을 가장 많이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미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무기를 대규모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지만, 전쟁 피로감을 느낀 공화당 강경파가 백악관에 지원중단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미 의회에는 냉담한 기류가 흘렀습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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