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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_모닝 주요뉴스

앵커: 김은희


▶ 뉴욕시 공립학교 개학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주 목요일인 7일 개학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4일은 초등학교와 프리K에서의 학부모-교사 상담일이며 21일은 중학교에서 저녁 시간을 통해 교사가 주도하는 학교 생활 소개 등이 이뤄집니다. 2023-2024 주요 학사 일정 모닝 뉴스에서 알아봅니다.


▶ 학교내 총기 사건이 끊이지 않자 일부 미국 학교들이 예방을 위해 속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백팩(책가방)을 의무화하거나 아예 가방을 메고 등교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전미에서 이번에는 한 대학생이 집을 잘못 찾아갔다가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또한 명문대학인 노스캐롤라이나대학(채플힐)에서 총격이 발생해 교직원 1명이 사망했습니다.


▶ 뉴욕시 이민자 위기에 대한 뉴욕주정부와 시의 연방 재정 지원 요청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답장을 보냈습니다. 대통령의 회신 서한에는 연방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으며 대신 뉴욕시와 뉴욕주의 구조적인 운영 문제에 대한 지적이 포함됐습니다.


▶ 뉴욕시에서 스쿨버스 파업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 이런 가운데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이, 뉴욕주 교육부와 함께 무상 공교육 권리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제임스 총장은, 학생들의 신분, 국적과 상관없이, 거주지에 따라 무상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를 제한하는 학교 또는 정책과 같이 무상교육을 저해할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뉴욕시가 스테튼 아일랜드에서 망명신청자 보호소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이에 반발하는 스테튼 아일랜드와 뉴욕시 사이에 법적 다툼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반이민정책 시위 과정에서 폭력사태까지 발생해 다섯명이 체포됐습니다.뉴욕시에서 수천 명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제대로 된 필수 교육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뉴욕주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는 주민의 비율이 담배 흡연자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주 보건국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뉴욕주 마리화나 흡연자 비율은 13%로, 담배 흡연자 비율(12%)을 앞질렀습니다.


▶ 어제부터 뉴욕시 전철 F라인과 M라인 운행에 변경 사항이 있습니다. 일부 노선은 운행이 중단되기도 해 퀸즈에서 맨해튼으로 통근하시는 분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올 시즌의 마지막 그랜드 슬램 토너먼트인 US 오픈이 뉴욕 퀸즈의 플러싱 메도우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US오픈의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잠시후 더 자세히 보도됩니다.


▶ 뉴저지가 ‘미국에서 운전하기 가장 나쁜 주’에 랭크됐습니다.

금융컨설팅 업체 ‘머니긱’(Moneygeek)이 최근 공개한 ‘전미 50개주 운전 환경 평가’에 따르면 뉴저지주는 도로정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물론 도로상태 역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나쁜 것으로 조사돼 운전하기 나쁜 주 전미 1위에 올랐습니다


▶ 뉴욕주 퀸즈에 거주하며 뉴저지주 에식스 카운티 블룸필드의 마사지업소에서 일하던 41세 한인 여성이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 2020년 대선 패배를 뒤집으려 한 혐의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내년 3월 4일부터 시작됩니다.


▶ 공화당 대선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캠프는 28일(현지시간) 디샌티스 후보가 대선 레이스를 중단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전면 반박했습니다.


▶ 전역의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기업과 소비자의 부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평균 휘발유 소매가가 올해 초에 비해 20%가량 올랐습니다.


▶ 멕시코만에서 발생해 쿠바를 강타한 열대성 폭풍 '이달리아'가 플로리다주(州)로 북상하면서 주 내 46개 카운티에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공항이 폐쇄되는 등 긴장감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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