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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24 모닝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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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 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직을 공식 수락했습니다. 이날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중산층 배경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강조하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차별점을 부각했습니다. ‘중산층’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미국인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섭니다.


그런가하면 버락 오바마 등 당내 스타들이 총출동한 민주당 전당대회가 통합 경쟁 측면에서 공화당의 전당대회를 압도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한편 전당대회 마지막 날 카멀라 해리스가 후보 지명 수락 연설로 화려한 대관식을 치룬 가운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실시간으로 논평하며 방어전을 펼쳤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몰리는 후원자는 대선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원자보다 훨씬 젊고, 교육 수준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부의 외교정책을 감독하는 상원 외교위원장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다음 대통령이 되면 지금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비핵화를 외교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민주·공화 양당 상원의원들이 내달 초 방한해 한·미·일 3국 주요 기업인들과 경제·안보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22일 알려졌습니다. 11월 미국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미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현직 상원의원들이 합동으로 방한하는 건 이례적입니다. 특히 이번에 방한하는 의원단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최측근 인사들도 포함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을 죽이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을 경찰이 추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캐시 호출 주지사는 22일 The Great New York State Fair의 개막을 발표하면서 13일 동안 열릴 이번 페어의, 특별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저지 주 대법원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달 초 대법원은 장애 학생들이 검정고시(GED)를 통해 주에서 발급한 졸업장을 취득한 후에도 무상 공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최근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캐시호컬 뉴욕주지사가, 잠정 중단한 뉴욕시 교통혼잡세 시행이 올 연발 재개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일부 의원들은 거세게 비판하며, 교통혼잡세는 영구 폐기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시가 교통법규 위반 벌금을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차량의 타이어에 채우는 ‘부츠(Boots)’가 지난해 13만5,000여건을 기록하며 팬데믹 직후인 2020년보다 10만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저지 주유소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불확실한 허리케인 시즌과 중동의 긴장 고조로 인해 이러한 가격 하락이 단기적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의회에서 이지패스로 지불한 통행료에 대해 최대 1,000달러의 세액 공제를 제공하는 법안을 추진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욕시 공원국 소속 직원이, 망명신청자를 총격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미국이 현재 수많은 곳에서 동시다발 위협에 직면했다는 연방수사국(FBI) 수장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가짜 수박'을 만들어 마약을 대량으로 밀반입하려던 일당이 미국 세관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소수인종 우대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을 폐지한 뒤 처음으로 치러진 올해 미국 대학 입시 결과 명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아시아계 학생의 진학률이 눈에 띄게 늘어난 반면 흑인과 라틴계 학생 수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슬라의 전기 트럭 ‘세미’의 화재로 고속도로가 16시간 동안 폐쇄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테슬라에 대한 안전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미국민들의 신용카드 빚이 매분기 마다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미국민들의 절반이나 자신의 신용카드 APR 연 이자율이 얼마인지 모르고 쓰다가 상당한 손해를 입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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