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2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21일 민주당 전당대회 3일 차를 맞은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확정된 월즈 주지사가 이날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 풋볼 코치 시절처럼 공격적인 ‘라커룸 스피치’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서는 민주당의 전의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날 연단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조시 셔피로 펜실베니아 주지사. 피크 부티지지 미교통부장관, 오프라 윈프리 그리고 앤디 킴 뉴저지 하원의원도 연설하며 해리스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오하이오) 상원의원은 21일 공화당이 추진 중인 어젠다가 "위험하다"는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주자로 나서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당 2억400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자금 모금액에 4배에 달하는 규모 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전당대회를 통해 바람몰이에 나서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인우월주의 단체의 표심을 호소하는가 하면 케네디 주니어 측이 제안한 후보사퇴 대신 정부내각 자리를 요구하는 방안에 반색을 드러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의 둘째 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손자 제이슨(49),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외손자 잭 슐로스버그(31)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 연설에 나선 것을 두고 언론매체들은 세대를 뛰어넘는 당의 화합을 강조했다는 분석을 쏟아냈습니다.
그런가하면 한국 여야의원들도 민주당 전당대회 참관을 위해 미국을 방문해 미국 정치 변화에 주목했습니다
근로자의 동종업계 경쟁사 이직을 막지 못하도록 한 미 경쟁당국의 결정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미국 법원이 해당 규정을 "과도한 규제"라며 반발해 온 재계의 손을 들어주면섭니다. 백악관은 "3,000만 명의 미 근로자들이 더 나은 일자리를 구하는 길이 막혔다"며 법원 판결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백악관과 국무부 고위 당국자들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뉴욕에서 회동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캐시 호출 주지사는 20일 뉴욕주 총기로 인한 부상사건이 29% 감소했다고 밝히며 뉴욕주의 총기 관련 폭력 근절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경찰서들의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뉴욕시가 망명신청자들의 보호소 체류기간 60일 제한조치에 대한, 단계적 시행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오는 26일부터 메인 드로우 경기가 시작되는 ‘2024 US 오픈’ 테니스 대회에 앞서 대중교통 운행을 증편합니다.
온라인 청구서 결제 서비스 독소(doxo)가 발표한 2024년 청구서 비용 지수에 따르면 뉴저지가 미국에서 네 번째로 생활비가 비싼 주로 나타났습니다.
뉴저지 추석대잔치가 내달 28~29일 열릴 예정입니다. 이에 한인회는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뉴욕시 공립학교 9월학기 개학이 이제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자세한 학사일정 Kradio가 전해드립니다.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2016년식 모델X의 루프 조각이 차량에서 분리될 수 있는 문제로 모델X 제품 9천여대를 리콜해 일부 부품을 교체합니다.
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예정됐던 전기차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 대신 한국 배터리 제조사와 협력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안전 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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