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3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 청년층 사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리스는 트럼츠 전 대통령을 9%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월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12일 온라인 대담을 가졌습니다. 2시간가량 이어진 대화에서 머스크 CEO는 우호적인 내용의 질문을 건넸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서는 ‘극좌 광인’이라는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거침없이 비난하는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서는 ‘그를 잘 안다’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식당 종업원 등 서비스직 종사원들에게 지급되는 팁에 대한 세금 부과 폐지를 지지한다고 12일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란이 트럼프 선거캠프와 민주당 선거캠프 고위 인사들의 계정을 해킹한 사실이 확인돼 미국 연방수사국(FBI)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약 3개월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베팅업체들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첫 단독 유세에 나섭니다.
뉴욕주 법원이 올해 11월 대선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후보 등록이 무효라고 결정하면서 케네디 주니어의 대선 후보 활동에 예상치 못했던 차질이 빚어지게 됐습니다.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이 12일, 뉴욕시 소방국장 자리에 로버트 터커를 새롭게 임명했습니다.
뉴저지 트랜짓(NJ Transit)이 새로운 30일 티켓 만료 정책의 일환으로 미사용 티켓에 대한 환불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지난 6월 1일 이전에 구매한 미사용 종이 티켓에 대한 환불과 모바일 앱 티켓에 대한 크레딧 제공을 포함합니다.
뉴욕주에서는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National Safe + Sound Week가 시작됩니다, 이는 뉴욕주 전역의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뉴욕 주의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입니다
뉴저지의 브룩데일 커뮤니티 칼리지가 성인 자폐증 환자들을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중입니다. ‘성인 자폐증 환자를 위한 어치브 아카데미(Achieve Academy for Adults with Autism)’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식사 준비부터 금융 지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활 기술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뉴욕시 곳곳에 핑크 코카인이라고 불리는 혼합 마약이 널리 유통되고 있습니다. 마약단속국은, 해당 제품은 저렴하고 치명적인 약물의 혼합물이라며,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이 포함된 주사형 체중감량제의 과다 복용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FDA는 이 약물의 부적절한 투여로 인한 과다 복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유학·연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 3,100여명으로 처음으로 3,000명을 넘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전 보다 30% 이상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 한류 열풍의 영향이 크며, 한국 대학 및 정부의 외국인 유치 노력도 한 몫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경기침체 진입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팬데믹 종료 이후 '보복소비'로 활황을 이뤘던 미 여행 업계가 업황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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