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지난 화요일밤 쏟아진 폭우로 인해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 홍수 피해가 잇따른데 이어, 오늘 허리케인 데비가 트라이스테이트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이동 경로, Kradio가 전해드립니다.
미국인 10명 중 6명은 이번 대선 결과에 민주주의의 명운이 걸렸다고 보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의 67%,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58%가 동일한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추격당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우위를 보이던 선벨트 경합주들에서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가 뚜렷해지자 측근들에게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과거 이라크 파병을 피하기 위해 주방위군에서 제대했다는 의혹이 대선판에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혜택을 폐지하지 말 것을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IRA 청정에너지 정책 폐지를 시사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 과정에서 대통령이 발언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일부 측근들은 실제로 연준 의장이 대통령과 금리 결정을 협의하도록 하거나 연준을 재무부 감독 아래에 두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 발 더 나아가 자신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경제 공황이 닥칠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주한인 리더들이 중심이 돼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위한 한인사회 공식지지 그룹인 ‘코리안 아메리칸 포 해리스’(Korean Americans for Harris)를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7일, 주 전체의 9개 기관이 향후 3년 동안 뉴욕 주에 새로운 사회 복지 네트워크(SCN)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총 5억 달러를 지원받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 자금을 활용해 메디케이드 회원이 영양 식사, 주택 지원, 교통 및 개인의 건강 서비스에 접근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저소득 커뮤니티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합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가, 8일 저소득층 어린이 150만명을 대상으로 총 2억 달러에 달하는 식품비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욕주는 9월 3일까지 Summer EBT(이비티) 프로그램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습니다.
7일 저녁, 뉴욕시 더 브롱스에서 두명의 남성이 스쿠터를 타고 다니며,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6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뉴욕시 주요 범죄건수가 3개월 연속 1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증가한 범죄유형은 살인과 강간이었습니다.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오래전 대학을 졸업한 중장년층 상당수도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 채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4년 뉴저지 버겐 카운티 고등학교 순위에서 한인 밀집 지역의 학교들과 리지우드 고등학교가 상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인 사회의 높은 교육열과 학업 성취도, 그리고 우수한 학군으로 알려진 리지우드의 교육 경쟁력을 반영하는 결과로 평가됩니다.
허드슨야드는 제조업체가 들어서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장 성공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자리만 약 2만3000개 창출시킨 허드슨야드의 비결을 알아봅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공항에서 짐을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에 57세의 여성 1명이 끼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북미 지역에서 판매된 삼성전자의 전기레인지 100만 대 이상이 리콜(안전 커버 제공)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과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10대를 겨냥한 광고 프로젝트 계약을 비밀리에 체결했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타깃 광고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틱톡·핀터레스트와 상품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아마존 사용자가 소셜미디어 앱에서 나가지 않고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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