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5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오는 11월 실시되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부통령이 2일 공식 선출됀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 낙점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르면 5일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에서 맞붙게 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두 사람 간의 첫 TV토론을 둘러싸고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의 후보 변경을 이유로 들며 보수 매체 폭스뉴스가 주관하는 TV토론 일정을 새롭게 제시하자,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은 이를 일축하며 바이든-트럼프 간 기존 합의대로 ABC방송이 주최하는 토론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관측 속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일 백악관 안보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해 아랍 국가들까지 이란에 확전 자제를 요청하고 있으나 이란이 전면전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중동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상하다(weird)’는 표현을 자주 노출하면서 이 전략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문제점을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간결하고 직관적이어서 효과가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쟁 상대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에 대규모 인파가 몰린 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이런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싫어하는 중도 성향의 공화당 유권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리프 부통령은 오차범위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1%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후원하기 위해 만든 슈퍼팩(정치자금 모금단체)이 관할 주 사법당국의 법률 위반 여부 조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시호컬 주지사가 뉴욕 주내 경찰의 수를 늘리기 위해 추가 주경찰 아카데미에 6600만 달러를 지원하고 현재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뉴욕과 뉴저지에서는 이지패스로 주차요금과 주유비를 지불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뉴욕시 버스 이용객의 절반 가까이가 무임승차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뉴저지에서 최소 460명 경찰이 부정행위로 인해 해고나 정직 등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징계를 받은 경찰들이 저지른 부정행위는 근무태만부터 성폭행까지 다양합니다.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Fiat)의 독특한 스타일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의 철학이 집약된 세계 최초의 피아트 브랜드 주거 단지가 뉴저지 포트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미국내 세입가구 4424만가구 중에 3분의 1이나 되는 32.5%는 한달 렌트비가 5000달러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국언론이 민주당 대선 주자로 떠오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10년 전 재혼한, 남편인 더그 엠호프가, 첫번째 결혼 당시, 외도를 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엠호프는 성명을 통해, 첫번째 결혼당시 자신의 불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뚱뚱하다'는 이유로 6세 아들에게 러닝머신을 뛰도록 강요해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아버지가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두 번째 환자의 뇌에 자사가 개발한 컴퓨터 칩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머스크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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