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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4 모닝 주요뉴스

0802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던 미국 흑인 무슬림 단체가 1일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흑인 무슬림 단체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후보이던 시절에는 중립 선언을 하거나, 일부는 낙선 운동을 벌이기까지 했었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대선에 나서게 되자, 흑인 무슬림 단체 가운데 처음 흑인무슬림리더십 협의회기금이 지지를 발표한 것입니다.


민주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조기 선출하기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미 참가 대의원 99%인 3천923명의 지지를 얻어 유일한 후보로 호명투표에 이름을 올린 상태입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선거캠프는 2일 지난달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모금 액수가 3억1000만 달러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한때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전망을 우려했던 기부자들이 이제 해리스 부통령 지원을 위해 엄청난 현금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놀라운 액수였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수감자 맞교환으로 풀려난 역사적인 귀환의 주인공들이 미국에 도착하자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한밤중에도 마중을 나가 이들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이런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포로교환에 대해 현금을 준 것이 아니냐며 바이든 정부의 포로교환을 깎아내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내려진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과 관련한 함구령이 1심 형량 선고 전까지 여전히 유효하다는 뉴욕주 항소법원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은 이란의 모든 위협에 맞서 이스라엘을 방어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운 대학 학자금 융자 탕감책 시행을 알리는 이메일 발송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올 가을 대규모 학자금 융자 탕감 조치를 앞두고 사실상 시행 준비 단계에 착수한 것입니다.


NJ Transit이 40년 이상 된 노후 열차를 교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이사회는 Alstom Transportation Inc.와 1억7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승인, 36대의 새로운 Multilevel III 열차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 열차들은 1970년대 후반에 제작된 Arrow III 열차를 대체하게 될 예정입니다.


내달 부터 뉴욕시내 교량 및 터널 통행료 회피 차량에 대한 벌금이 50% 인하됩니다. 오는 9월부터 뉴욕시내 교량 및 터널의 통행료를 회피하는 차량에 부과했던 100달러의 벌금을 50달러로 인하할 계획이라고 MTA가 발표했습니다.


31일 뉴욕시 맨해튼 어퍼이스트에서, 도로 아래 매설된 증기파이프 관이 터지면서, 공기중에 석면이 누출돼 비상당국이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청소작업과 공기질 모니터링은 1일 오후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캐시 호출 주지사는 1일 퀸즈와 낫소 카운티와 접한 자메이카 만에 해안선 보호를 위해 굴 암초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해안선 강화를 통해 생태계 보호와 자연재해로 인한 침식등을 막기위함입니다. 또 해양 생물 다양성을 증가시켜 뉴욕시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실습 STEM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버겐 카운티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웹사이트 ‘DiscoverBergenCounty.com‘을 출시했다. 이 웹사이트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카운티가 제공하는 가족 친화적이고 저렴한 활동, 문화 및 역사 유적지, 그리고 다양한 여가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뉴욕과 뉴저지에 거주하는 한인 가구 수가, 10년 새 두자리수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일부 항공사 비행기에서 부모가 자녀의 옆자리에 앉을 때 부과되던 가족석 수수료가 사라집니다. 31일 조 바이든 행정부는 항공사들이 비행기에서 함께 앉는 가족들의 좌석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남성 염색체인 XY 염색체를 갖고도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나는 남성을 여성 스포츠에서 배제한다"는 글을 올리며 분노했습니다.


미국 식품업체들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후 가격 급등에 지쳐 떠나는 고객들을 잡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식품 가격 고공행진에 관해 조사를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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