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실리콘밸리의 ‘거물급’ 인사 200여 명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테크업계를 중심으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선언이 잇따르는 데 맞불을 놓은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인 실리콘밸리에 정치적 균열 조짐이 나타나며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향방이 안갯속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민주당 후보 자리를 굳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그의 지지 기반인 흑인 사이를 벌리려 시도했다가 '인종주의' 비판을 자초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 10명 중 8명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후보 지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보다 민주당내 결집도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자리를 예약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 선정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조시 샤피로 팬실베니아 주지사를 면접했고 마크 캘리는 노조의 반대에 부딪힌 상황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달 중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첫날 연설에 나서며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확고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후임자에게 명예로운 자리 물림을 하려는 배려로 보입니다.
불법 이민 문제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희소식이 날아왔습니다. 불법 이민자 수가 조 바이든 대통령 재임 동안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한인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인 DACA 프로그램 수혜자와 서류 미비자들의 불안함이 커지고 있습니다.
31일, 캐시 호출 누욕주지사가 CNN 뉴스 센트럴에 게스트로 출연해 진행자와대선 향방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케이라디오가 캐시호컬 주지사의 대담을 요약해 보도합니다.
캐시호컬 뉴욕 주지사와,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은, 오늘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개월동안 1천개 이상의 불법 마리화나 판매소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협하는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유통시키고, 시민들을 마약 중독에 빠지게 만드는 불법 마리화나 및 약물 유통을 강도높게 규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뉴저지의 올여름 주택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리얼터닷컴(Realtor.com)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6월 뉴저지의 신규 주택 매물 수가 전년 동기 대비 0.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주가 다음 주부터 주내 저소득층 및 중산층 100만여 가정에 자녀 양육비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지난 28일 포트리 메인스트릿에 위치한 피나클 아파트 단지에서 경찰 총격으로 인해 숨진 여성이 20대 한인으로 밝혀지자 뉴저지한인회 등 한인사회에서는 이번 사건의 정확한 진실이 조속히 확인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시 살인사건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는 20% 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6개월간 사망자가 25명에 달합니다.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일대에서, 델리 육류 섭취로 인한 리스테리아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어제 새벽 뉴저지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지진에 이어, 약 4개월만에 또 다시 지진이 발생한건데요. 일각에서는 고층빌딩이 많은 맨해튼 건물 붕괴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737 맥스 기종의 잇딴 사고로 위기에 처한 미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로버트 켈리 오트버그를 신임 최고경영자로 지명했다고 회사 측이 31일 밝혔습니다.
지난 2001년 9·11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기소된 테러리스트 3명이 사형 선고를 면하는 대신 유죄를 인정하기로 미국 정부와 합의했습니다.
미국 경찰이 몸에 착용한 채 범죄 현장 등을 찍는 데 활용하는 보디캠으로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 시리즈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볼륨 버튼만 눌러도 긴급 상황 녹화되는 등 편의성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미국내에서 판매되는 다크 초콜릿 등 코코아 함유 제품 상당수에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 이상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CBS뉴스와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시력 저하와 높은 콜레스테롤 등의 위험 요소를 관리하면 전 세계 치매 발병을 절반 가까이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