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11월 미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 중 하나인 애리조나 주의 한 공화당 소속 시장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와 함께 하는 공화당은 정치적 극단주의로 흐르고 있다"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해리스를 위한 백인 남성들(White Dudes for Harris)' 모임이 출범했습니다. 29일 백인 남성 유권자 6만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줌콜에서 400만 달러를 모금됐습니다.
아이오와주가 임신 6주 이후 낙태금지법을 시행하자, 카멀라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낙태 금지법‘ 이라며 사법개혁 및 대선 이슈화에 나섰습니다.
한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주요 경합주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민주당)을 겨냥한 광고 공세에 돌입합니다.
11월 치러질 대선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목된 밴스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카멀라 해리스로 교체된데 대해, 정치적인 기습공격을 당한 기분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침체되던 민주당이 탄력을 받자, 이를 의식해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분석됩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 지명이 초읽기에 들어선 가운데 일각에서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띄우기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으나 아직은 회의적입니다.
한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유력한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되던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후보 지명 경쟁에서 자진 하차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와 주지사 부재로 인한 정치적 불안 요소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러닝메이트인 JD 밴스 상원의원의 이른바 ''자녀 없는 고양이들(a bunch of childless cat ladies)" 발언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해 구글로 검색하면 다른 단어가 나온다며 자동완성 기능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어제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광장에서는, K팝 대스와 함께, K푸드 나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비비큐가 함께 기획한 이번 캠페인으로 타임스퀘어 전광판에는 한국 홍보영상이 이어졌습니다. 그 현장에 케이라디오가 다녀왔습니다.
뉴저지의 유급 가족휴가 프로그램이 170만 명 이상의 시급제 근로자들을 사실상 배제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럿거스 대학교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행법이 고용주의 해고를 막지 못해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저지 주 정부가 대학생과 최근 졸업생들을 위한 유급 인턴십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 행정부는, ‘커리어 액셀러레이터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33개 뉴저지 소재 기업들에게 총 24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캐시 호출 주지사는 뉴욕이 합법적인 대마초 산업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발표하며 뉴욕 올버니에 위치한 150번째 성인용 소매 약국(CAURD)인 로빈슨 디스펜서리의 개장을 축하했습니다
롱아일랜드에 주택을 소유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허위광고를 이용해 집수리비를 갈취하는 사기 건축업자에 대한 신고가 늘고 있습니다.
뉴저지에서 경찰이 '정신 질환' 위기를 겪고있는 여성의 가족이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이 여성을 사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퀸즈 지하철역에서 한 여성이 몸통에 칼로 여러 차례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런가하면 퀸즈에서 29일 밤사이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2명을 포함해 8명이 부상했다고 FDNY가 전했습니다.
미국내에서 ‘순살치킨을 먹다 뼛조각에 다쳐도 식당에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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