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2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미국 대선을 석 달여 앞두고 후보 사퇴 압력을 받아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하고 재선 도전을 포기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한 데 대해 공화당은 대통령직 사퇴까지 요구하며 강하게 몰아붙이는 모양샙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함으로써 민주당 대체 후보 선출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함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확정될 경우 부통령 후보로 누구를 선택할지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그런가하면,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지한 지 몇시간 만에 민주당의 크고 작은 기부자들이 모금을 쏟아부어 단숨에 4천 6백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안으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급부상한 가운데, CNN은 검사 출신인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검사와 범죄자의 대결"을 펼칠 전망이라고 22일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선언에 차기 대선 후보 TV토론을 기존에 예정된 ABC뉴스가 아닌 폭스뉴스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9일 전 세계를 강타한 '정보통신기술(IT) 대란'의 영향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병원과 금융 부문의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항공 부문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시스템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취소되거나 지연되는 항공편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편, 글로벌 정보기술(IT) 대란으로 인한 비용이 10억달러를 넘길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동시에 피해 보전의 주체를 파악하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사후 처리에 혼란이 생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탈북 청소년들로 구성된 야구단이, 열흘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뉴욕을 시작으로 워싱턴 디씨를 방문해, 국제사회와의 교류를 넓힌다는 방침인데요.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 Kradio가 다녀왔습니다.
뉴저지주 재무부가 고령자 재산세 경감 프로그램인 ‘시니어 프리즈(Senior Freeze)’의 첫 지원금 발송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1차 지급 대상은 12만 5천명 이상의 자격을 갖춘 고령자들이며, 앞으로 매주 추가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뉴욕시 저소득층 3명 중 2명은 전기세나 수도세 등 ‘공과금’(Utility Bill)을 제때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저지 교통공사(NJ Transit)가 지난 4월 6일부터 버스에 새로운 요금 지불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기술적 문제로 인해 승객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저지의 새로운 여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뉴저지주에서 육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론스타 진드기’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맨해튼 헬스키친에 위치한 뉴욕 문화의 상징 웨스트 뱅크 카페 와 로리 비치먼 극장이 8월에 문을 닫게 되어 뉴요커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세계 금융 시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 시 수혜자산에 투자하는 '트럼프 트레이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내에서도 자녀를 갖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늘면서 합계출산율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자녀 양육에 대한 비용과 기대치가 높아진 게 젊은 세대가 아이를 가지는 것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화 ‘미나리’(2020)를 만든 한국계 미국인 감독 정이삭이 연출한 재난영화 ‘트위스터스’가 공개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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