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071824 모닝 주요뉴스

0718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고령 약점 노출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자격 시비에 휘말린 조 바이든 대통령이 2년 만에 코로나19에 다시 걸리면서 잠잠해지나 싶던 당내의 ‘대선 후보 사퇴 촉구’ 움직임을 중진 의원들이 되살리는 모습입니다.


민주당 고위 지도자들의 설득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점차 수용적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살 시도 사건 이후 ‘트럼프 대세론’이 거세지자 완주 의사를 굽히지 않던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민주당 내 후보 사퇴 압박이 커지며 다음 주 중 바이든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확정 지으려던 민주당 지도부의 계획이 결국 일주일 늦춰졌습니다. 민주당 유력 의원들의 사퇴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경우 바이든 대통령의 거취를 둘러싼 당내 논란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공화당이 미국 대선의 '꽃' 전당대회 마지막 날 일정에 접어들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후보 수락 연설이 예정된 가운데, 국가적 단합을 촉구하는 쪽으로 연설 초점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공화당 진영이 획기적인 세제 전면 개편안을 담은 프로젝트 2025를 제시해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프로젝트2025를 시행할 경우 미국 납세자들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세금을 대폭 올리게 될 것이라는 비판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관세는 경이롭다”면서 ‘보편적 기본 관세’를 도입하고 중국은 물론 유럽·일본 등과도 무역 전쟁을 벌일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공화당을 지지하는 대학생 단체 '대학생공화당원'(College Republicans of America)의 회장인 윌 도나휴가 17일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18∼29세의 유권자층은 전쟁 때 가장 먼저 최전선에 서는 연령대"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지지'를 공식 선언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직접 밴스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밴스 의원을 투자 업계에 입문시킨 피터 틸 페이팔 창업자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밴스를 부통령 후보에 지명하라'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저지 주의 수백만 명의 근로자들이 이제 ‘RetireReady NJ’ 프로그램을 통해 은퇴 자금을 저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뉴저지 안전한 선택 저축 프로그램 법에 따라 설립된 이 프로그램은 민간 고용주가 제공하는 은퇴 계획에 접근할 수 없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뉴욕주에서 전국 최초로 청소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 규제 법안이 통과된 가운데 이른바 ‘학교내 스마트폰과의 전쟁’을 선포한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현장 교사와 학부모의 목소리를 듣는 ‘청취 투어(listening tour)’를 시작했습니다.


뉴저지 주의회는 최근 영화 및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세액 공제 프로그램의 다양한 조항을 개정하는 법안 S3275를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영화와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세액 공제 혜택을 확대하고, 새로운 인센티브를 추가하여 관련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가, 어제 뉴욕시 더 브롱스에 9300만 달러를 투입한, 시니어 전용 아파트가 새롭게 들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롭게 오픈한 아파트 전체 세대 가운데, 약 1/3이 노숙자 생활을 하던 시니어들에게 우선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저지 프린스턴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기습적으로 불법체류자 단속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주의회가 주지사를 상대로 주차장 난폭운전(Reckless Driving) 금지 법안의 조속한 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뉴욕시 브루클린 시의원이 시위 도중,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깨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시의원은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고, 물린 경관은 상처가 깊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뉴저지 주지사 필 머피(Phil Murphy)가 이번 주말 독일을 방문해 2026년 남자 축구 월드컵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축구 열정이 높은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에 월드컵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해외 투자자의 미국 주택 구입 건수가 급감했다. 주택 가격이 최근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한 데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해외 투자자가 미국 주택을 사기 어려운 환경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 코카콜라 등의 옥외광고로 유명한 뉴욕 맨해튼의 '2 타임스 스퀘어' 건물 일부를 한국 건설사가 사들였습니다. 반도건설은 이 리테일몰에 K-콘텐츠, K-푸드 등을 입점시켜 한국문화를 알리겠다는 계획입니다.


트레이더 조(Trader Joe‘s)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냉동 LA 갈비, 떡볶이, 파전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K-푸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사실상 '간첩 혐의'로 체포된 미국 내 대표적인 북한 전문가 수미 테리가 체포 당일 보석금 50만 달러를 내고 풀려났습니다.

수미 테리 측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가운데, 수미 테리가 탈북 다큐멘터리의 공동 제작자로 '에미상' 후보에 올라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화 '아이언맨'과 '셜록홈즈'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열연한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동조자'로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Recent Posts

See All

101024 모닝 주요뉴스

1010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지속풍속이 시속 200㎞에 육박하는 카테고리 3(3등급) 허리케인으로 9일 밤10시미 플로리다주 서해안에 상륙했던 허리케인 밀턴이 8시간 뒤인 10일 아침6시 플로리다주 동해안으로 빠져 대서양으로...

100924 모닝 주요뉴스

1009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대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선거인단 19명이 걸린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를 놓고 숨막히는 유세전이 시작됐습니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향인...

100824 모닝 주요뉴스

1008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다음 달이 미국 대선인데, 해리스, 트럼프 두 후보의 격차가 더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양측 모두 총력 대응에 나섰는데, 해리스는 방송 인터뷰에, 트럼프는 공포 마케팅에 집중하고...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