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뉴욕 환경보호국이 뉴욕시와 오렌지 카운티, 웨체스터 카운티 등에 대기질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여름철 날이 더워지면서, 미세먼지 및 오존으로 인해, 건강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뉴욕주 항소법원이 주 연방 하원의 선거구를 다시 그리라고 판결했습니다. 지난해 공화당이 게리멘더링, 즉 민주당 측에 선거구가 유리하게 그려졌다는 이유로 제기한 소송에 승소했는데, 이후 마련된 선거구 재조정안이 오히려 공화당측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민주당의 소송에, 항소 법원이 다시 민주당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국민의힘 뉴욕 재외동포위원회가 13일 목요일 베이사이드 KCS 뉴욕한인봉사센터 강당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초청해 동포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재외동포청 출범에 맞춰 앞으로 재외동포청의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동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뉴욕 스테튼 아일랜드 일대에서 차량도난 사건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스테튼아일랜드 출신 차량절도자 뿐 아니라, 뉴저지에서 넘어온 일당이 함께 가세해 범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에릭 아담스 시장이 거부권을 행사한 뉴욕시 주택 바우처 확대 조례안이 어제(13일) 뉴욕시 의회에서 재 통과됐습니다. 의회를 재 통과한 조례안은 180일 후에 발효되며 시장이 이를 뒤집으려면 법적 소송을 제기해야 합니다.
▶도시재생 본보기라더니 코로나19에 직격탄 맞아 뉴욕 허드슨야드 아파트 절반이 공실로 계속 수요 줄자 반값 떨이 매물도 등장했습니다
▶맨해튼 교통혼잡세 요금 체계와 면제 대상을 최종 확정하게 될 교통이동성검토위원회가 본격 시행됩니다.
▶미 역대 최고령의 조 바이든 대통령(80)이 최근 전용기 계단을 오르다 잠시 휘청이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2024년 재선 도전을 선언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한편 공화당 유력 대권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이 퇴임 후 통일교로부터 200만달러)의 강연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리화나 사용 부작용으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온 25세 미만 주민이 지난 3년 간 급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동시에 각종 이상 증세를 겪고 병원에 실려온 어린이와 10대 청소년 수도 크게 증가했는데, 응급실 입원 사례가 팬데믹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많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발달장애 진단을 받은 미 아동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새로운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명 중 거의 1명의 아동에게 발달장애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내년 초부터 미전역에서 피임약을 의사의 처방 없이 아스피린이나 소화제처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내년도 미 국방예산 규모를 결정지을 국방수권법안(NDAA)과 관련, 공화당이 '낙태 군인 지원' 규정에 반발해 수정안을 제출하면서 입법 절차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미 인플레이션 둔화로 중앙은행의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 가치가 15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 김의환)은 2023년도 상반기에 총 25,213건의
영사 민원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민원처리 실적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7월 12일(수)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과 이종철 JC파트너스 대표를 각각 자사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취임식을 진행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막내 정국이 오늘(14일) 오후 1시 공식 솔로 데뷔 싱글 '세븐'(SEVEN)을 발표합니다. 정국은 솔로 데뷔 무대에 앞서 오늘(14일) 오전 맨해튼 센트럴 파크에서 진행되는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하며 팬들은 이를 관람하기 위해 월요일 아침부터 센트럴 파크 주변에서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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