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 안팎의 대선 후보사퇴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여론조사 응답자 10명 가운데 7명 가량이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가상대결에서는 여전히 팽팽한 지지율을 보이며 박빙상태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대안 1순위로 거론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고령 리스크에도 출마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연설에서 또 말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미 민주당 안팎에선 대선 후보 교체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캠프 내부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후보 사퇴론'의 배후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편, 후보 사퇴 압박을 받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일 미국 자동차업체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산업 보조금 17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이 재임 중 한 공적 행위에 대해서는 면책특권이 인정된다는 연방 대법원의 결정 이후로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의 유죄 평결을 뒤집기 위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습니다.
한국계 앤디김 의원이 연방상원의원 당선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올 2분기에만 200만 달러 이상의 선거 자금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앤디김 의원 측은 대기업 위주의 후원이 아닌, 개개인의 풀뿌리 유권자 모금으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저지주 전기차 소유주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필 머피 주지사가 지난 3일 서명한 법에 따라 7월1일부터 전기차 소유주에게 등록비(registration fee)가 매년 부과됐습니다.
최근 뉴욕시에서 전기 자전거 및 스쿠터를 충전하다가 리튬이온 베터리가 폭발하면서, 화재로 번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뉴욕주가 리튬이온 베터리 제조 및 판매 안전규정을 강화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뉴저지 트랜짓 노스저지 해안 노선 운행이 목요일 아침부터 중단됐습니다. River Draw Bridge 즉 가동교의 신호 체계에 문제가 생겨 다리가 완전히 닫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이 내년부터 뉴욕시 교육청과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목요일 맨해튼 첼시의 한 아파트 건물 앞에서 탯줄이 붙은 어린 남자아기가 벼려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뉴욕대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이 필라델피아에서 무장 강도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하반신이 마비 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뉴욕시 맨해튼 킵스베이 인근 쓰레기봉지 안에서, 여성의 시신이 담긴 침낭이 발견돼, 유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잔혹한 살해를 규탄하고 나섰는데요. 시신을 유기한 용의자에 대해 살해혐의가 추가됐습니다.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에 재학 중인 한인 대학생이 실종 신고 하루 만에 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성행위를 하는 최소 35개 이상의 아동 음란물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5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어린 아이들이 차 안에 방치돼 있다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란 법원이 미국의 제재 때문에 희귀 피부병을 가진 환자 약 20명이 사망했다면서 미국에 68억달러 지불 명령을 내렸습니다.
전 세계 인구가 2084년에 정점을 찍고 꺾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10년 전에 비해 더 앞당겨진 것이라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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