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024 모닝 주요뉴스
대통령 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보다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대선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15%에 달하는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킨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대선 토론에 참여할 가능성이 희박해졌습니다.
미 의회 여야 대표단이 중국의 강력한 반발 속에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만났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불법체류 청소년들인 DACA 드리머들 170만여명에게 재입국 금지를 미국에서 미리 면제받은후에 미국밖 에서 H-1B 등 취업비자를 신속히 승인받고 재입국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조치를 취해 큰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 의회가 여성을 징병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NYT가 보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전처(前妻)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가 이번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여성의 재생산권을 약화시키고 여성에 대해 극악무도한 언사를 퍼붓는 후보는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내년에 치러질 뉴저지주지사 공화당 예비선거에 도전하는 후보자가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화당 후보자는 3명으로 늘어난 상황입니다.
뉴욕시 퀸즈 플러싱에서, 대낮에 10대 한인 남학생이, 묻지마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욕시경은 용의자의 얼굴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습니다.
지난주 뉴욕시 퀸즈 키세나 파크에 있던 13세 여학생을 숲속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사건이 대낮에 버젓이 벌어지면서, 시민들이 나서서 용의자를 검거했는데요. 성폭행 용의자가 어제 오후 뉴욕 법정에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다음 법정 출석일은 7월 1일로 예정된 가운데, 유죄판결시 종신형에 처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필머피 뉴저지 주지사가 어제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적으로 대규모 사면 프로그램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그는 준틴스를 맞아, 사법제도에 의해 부당한 대우를 받아온 수천명의 유색인종 주민들을 구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비드19 기간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과 크리에이터 시장이 정점을 찍은 후 하향 추세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부자는커녕 간신히 생활하는 인플루언서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미국 유명 드라마 '유포리아'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제이콥 엘로디의 얼굴을 다른 사람의 몸과 교묘히 합성한 가짜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조작 이미지가 퍼지면서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지만, 유명인을 표적 삼은 딥페이크 조작은 끊이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폭염 날씨 아래에서는 전기 자동차 주행거리가 30% 이상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와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골프계 전설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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