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12일) 건강문제로 외교 일정을 포함해 예정된 공개 행사 일부를 연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트럼프의 대선 후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급증하는 EBT 카드 도용 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법안이 뉴욕주 상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법안은 EBT 카드를 사용해서 결제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상점은 카드 도용에 대한 주의 게시를 의무화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달, 뉴욕시 지하철 열차 안에서, 해병대원 출신 20대 백인남성에 의해 30세 흑인 노숙자가 목이 졸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시위와 갈등이 격화된 바 있습니다. 빠르면 이번주 중으로 대배심의 결정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양측 변호인단은 반박에 나서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뉴저지 최대 리질리언스 파크(Resilence Park)가 호보큰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주민들에게 문을 열었습니다. 리질리언스라는 단어는 회복 탄력성을 의미하는데, 도시나 공원에 사용할 경우 홍수나 대기 오염 등의 자연 재해 등으로부터 도시가 재생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욕시가 다음달 12일부터 음식배달 노동자의 최저임금을 17달러 96센트로 인상합니다. 최저임금은 2025년 4월부터는 19달러 96센트로 현재 급여보다 3배 가까이 높아져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뉴욕시가 2008년 처음 시행하기 시작한 차없는 거리 행사를 15년만에 대폭 확대해, 올 여름 5개 보로 전역에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오늘(12일) 발표했습니다. ▶뉴욕 시민들은 내일(13일)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8개의 뮤지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45회 뮤지엄 마일 페스티벌이 내일(1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됩니다. ▶뉴욕 북서부의 락포트 지하 동굴을 관광하던 보트가 전복돼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세계에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이 사는 도시 1위에 뉴욕시가 랭크됐습니다. 2위를 홍콩, 3위는 실리콘 밸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가 뒤를 이었습니다. ▶아빠 잃은 아이들을 위로하는 유명 동화 작가로 명성을 크게 얻다가 남편에게 몰래 치사량의 펜타닐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이 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미국인들이 남북전쟁(1861∼1865년) 때만큼이나 많은 양의 술을 마시고 있으며, 특히 1990년대 중반과 비교하면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 소비량이 60%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정부가 6년 만에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 복귀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은 "다년간 밀린 회비(분담금)를 최대한 빨리 전액 납부하는 것을 포함해 책임 있는 국가로서 감당해야 할 국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AP통신은 밀린 분담금 규모가 6억 달러에 달한다고 추산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시리아 북부에서 헬기 사고가 발생해 대원 22명이 다쳤습니다 ▶스파이더맨 신작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Spider-Man: Across The Spider Verse)에 성전환자 상징이 대거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증시가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가 다음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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