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어제 오후 뉴욕한인회관에서는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광석 후보와 강진영 후보, 두 후보자간의 양자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김광석 후보는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일할 것이라고 했고, 강진영 후보는 세대를 아울러 정치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캐나다 동부의 산불로 발생한 미세먼지와 연기가 남하하면서 발생한 미국 내 최대 도시 뉴욕의 뿌연 공기가 세계적으로 크게 보도됐습니다. 이런가운데 뉴욕주 보건당국은 롱아일랜드와, 뉴욕시, 웨스턴 뉴욕 지역을 대상으로, 오늘까지 대기질 경보를 연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캐시호컬 주지사가 뉴욕 주민들에게 1백만개의 N95마스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 기상당국은 폭염과 홍수, 가뭄 등을 일으키는 '엘니뇨' 현상이 지난달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제안한 연방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에 대해 공화당 주도로 통과한 시행 금지 결의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로써연방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 시행 여부는 연방 대법원이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어제(8일) 연방 검찰이 백악관 기밀문서 유출 의혹 사건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하면서 그가 받는 범죄혐의도 조만간 대중에 공개될 전망입니다
▶조상이 노예였던 것이 증빙 될 경우 뉴욕주로부터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법안이 뉴욕주 상하원을 통과했습니다.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의환)은 하반기에도 한인 밀집지역인 ‘뉴저지와 퀸즈 지역 현장 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이어온 변호사가 맨해튼 법정에 제출한 문서에 ChatGPT가 거짓으로 꾸며낸 판례가 포함돼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법정 심리에 출석한 이 변호사는 “자신도 ChatGPT 에 속았으며 AI가 판례를 조작할 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암에 걸렸거나 걸렸던 사람은 하루 30분을 걷거나 요가를 하면 신체 피로도가 줄어 암세포 확산이나 암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주요국 중앙은행에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정책을 유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어제 오후 5시부터 치뤄진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에 석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국은 우루과이에 0-1로 패한 이스라엘과 미 동부시간 11일 오후 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3-4위전전을 놓고 격돌합니다.
ReplyForward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