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6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그동안 찬반여론으로 각종 소송에 휘말렸지만 실행을 강행했던 뉴욕시 혼잡통행료가 시행을 불과 몇 주 앞둔 가운데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이 계획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비드19 팬데믹으로부터 뉴욕 경제가 회복하는데 타격을 줄 것에 대한 우려를 무기한 연기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지아주 대선 개입 사건과 관련한 재판이 11월 대선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대한 사법 리스크를 덜어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NYPD가 지난 주 맨해튼에서 34건의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기 허가를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상원에서 피임을 연방 차원의 권리로 보장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했으나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의 총기 불법 소지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이 주도하는 미 하원 상임위원회가 헌터와 바이든 대통령의 동생인 제임스 바이든을 위증 혐의 등으로 기소할 것을 법무부에 5일 권고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위협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전보다 더 악화됐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치러진 뉴저지 예비선거 결과, 한국계 앤디 김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하며, 11월 치러지는 뉴저지 연방상원 본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자로 결정됐습니다. 각 지역별 예비선거 결과에 대해 Kradio가 알려드립니다.
뉴욕시 경찰국이, 미 전역에서 미등록 오토바이나 스쿠터를 이용한 범죄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불법 스쿠터및 자전거 수거와 폐차에 나서고, 불법 이륜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저녁 퇴근 인파가 몰린가운데 Amtrak 선로 문제로 인해 뉴욕 Penn 스테이션역을 오가는 열차 서비스가 최대 45분 지연되었습니다.
더위가 본격 시작되면서 뉴욕시가 여름철 폭염 대처 요령을 발표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뉴욕시는 폭염 대처 요령 안내를 배포하는가 하면 쿨링센터를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뉴욕시의회가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작업을 위해 시스템을 확충하기 위한 법안을 빠르게 추진중입니다. 하지만 뉴욕시 위생국은 막대한 자금과 공간이 필요하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유통된 일부 오이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전량 리콜 조치됐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플로리다주 환경보호부와 녹조 줄이기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녹조 관리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체계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미 국무부 3순위 인사로 평가되는 정무차관으로 줄리 스미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미국 대사가 낙점됐습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메모리얼 데이부터 9월 첫째 주 노동절 사이의 100일 동안 10대 운전자와 관련된 사망 사고의 30%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잉사의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 이하 스타라이너)가 5일 첫 유인 시험비행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한 여성을 세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유명 등반전문가에게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28년 전 사망한 미국의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의 농장에서 약 1만개의 유골이 발견됐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의 개봉이 내년 1월로 연기된 내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지 스튜디오에서 봉 감독의 최종 편집본에 불만을 제기해 개봉이 연기된 것이라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배우 이정재가 제다이 역을 맡은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가 지난 4일 공개된 이후 언론 매체 비평가들과 일반 시청자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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