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3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 관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유죄평결이 나오면서 여론이 양극화 되고 있습니다. 유죄평결을 받은 트럼프가 대선에 나오면 안된다는 의견과, 이는 정치재판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재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기에 끝낼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어, 성추문 입막음 사건으로 인해 가족들이 모두 힘들어 하고 있다며, 만일 자신이 수감된다면, 대중이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밀입국자가 급증하면 남부 국경을 폐쇄하는 내용을 담은 강력한 불법 이민자 단속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 11월 치러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불평등 평화협정을 강요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 사위’로 알려진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재판 유죄 평결을 존중해야 한다고 했다가 올해 선거에서 공화당의 지원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뉴욕주정부가 6월을 LGBTQ+ PRIDE (엘지비티큐 플러스 프라이드)의 달이라고 선포하고, 성소수자 지원 및 지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뉴욕트럭운송연합(TANY)이 맨하탄 교통혼잡세가 헌법에 배치되고 불공정하다며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뉴욕주검찰 등을 상대로 위헌 소송을 냈습니다.
뉴저지주에서 오는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65세 이상 주택 소유주를 위한 새로운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 ‘스테이뉴저지’(Stay NJ) 시행 준비 권고안이 발표됐습니다.
지난 금요일 브루클린 박물관에서 일어난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인해 보안 직원이 시위대에게 공격당하고 일부 미술품은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NYPD는 토요일 시위 참가자 34명을 구금했습니다.
그런가하면 같은 금요일 저녁에는 친팔레스타인 시위자들이 동창회가 있었던 컬럼비아 대학교 캠퍼스에 또 다른 텐트촌을 형성했습니다
뉴욕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무료 야외 영화 상영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두 명의 NYPD 경찰관이 퀸즈의 Elmhurst에서 총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와 맞서던 중 총에 맞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하이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동시에 7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여행용 가방과 백팩에 숨겨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여온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고 시장 위축 등으로 작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미국 간판 신문 워싱턴포스트(WP)의 첫 여성 편집국장 샐리 버즈비가 돌연 자리에서 물러났다.
놀라울 정도로 탄력적이었던 미 소비자 지출의 주요 동력들이 한꺼번에 힘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률도 16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으며, 국민들은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신용카드와 대출 등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청량음료 시장에서 닥터페퍼가 시장 점유율을 점점 확대하며 판매순위에서 펩시콜라와 공동 2위에 올라섰다고 월스트리저널(WSJ)이 1일 시장조사업체 비버리지 다이제스트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이 공중·수중·해상·사이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를 올여름 처음으로 실시합니다. 또한 3국 안보협력 제도화를 내용으로 하는 문서를 연내 작성하기로 하는 등 한미일 군사협력에 더욱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상 간 합의한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 교류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면서 한국내 대학생 22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습니다. 이들은 약 만달러의 장학금과 함께 미국내 대학의 교환 학생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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