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8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조 바이든 대통령은 27일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독재와 민주주의의 전장 위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1월 대선에서 맞붙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민주 대 반민주’ 구도를 재차 부각하고 나선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뉴욕시에서는 화환 헌화 의식부터 100년이 넘는 퍼레이드까지, 메모리얼 데이를 기념하는 여러 행사가 열렸습니다.
뉴저지 예비선거 본투표가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한인 후보자가 16명이나 대거 출사표를 던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투표시 유의해야할 사항들, Kradio가 전해드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재판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검사와 피고인 측이 오늘 최후변론을 펼쳐집니다.
이런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대학생들의 반이스라엘 시위를 강하게 진압하고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을 해외로 추방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선거를 앞둔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등지에서 이민자 정책을 놓고 논란이 증폭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하면서 급증하는 이민자들에 대한 국민적 불만이 쌓이자 이민 장벽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힘을 얻고 있어섭니다. 반면에 이민자들이 노동의 공백을 메우는 등 국가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진단도 나오면서 이민정책을 둘러싼 논란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2020년 대선은 물론 이번 대선 또한 '스타 파워'를 활용한 선거운동이 뜨거운 가운데, 인기 헐리우드 스타 로버트 드니로와 조지클루니가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뉴욕시 지하철 역에서, 무고히 선로로 떠밀려 사망한 희생자의 이름을 딴 법안이 연방의회에 발의됐습니다. 정신질환자 치료 및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뉴욕 지하철에서 승객에게 불을 지른 한 남성이 월요일 기소됐습니다. 또 화요일에 발생한 열차내에서 강도와 폭행을 저지른 용의자를 NYPD가 수색 중에 있습니다.
100년 넘은 건물이 즐비한 뉴욕시 맨해튼에서 잦은 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주차장 안전규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5년 연속으로 해안선 공사가 계속됨에 따라 로커웨이(Rockaway)의 여러 해변 블록이 이번 여름에 폐쇄됩니다. 뉴욕시 공원국은 비치 106번가에서 비치 126번가에 이르는 약 20개 블록은 진행 중인 공사로 인해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 주말 동안 미 중·남부를 강타한 강력한 폭풍우로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주택과 기업, 정전사태가 광범위하게 발생했습니다.
미국유명 드라마에 출연했던 남성 배우가 차량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10차선 고속도로 위에 야생동물들이 건너다닐 수 있는 축구장 크기의 세계 최대 야생동물 다리인 ‘아넨버그 야생동물 교차로가 건설됩니다.
인권의 달'(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을 앞두고 미국 유통업체 '타깃'은 관련 행사를 축소하는 등 몸을 사리고 있지만, 월마트는 관련 행사 홍보를 시작하며 극과 극의 홍보로 맞붙었습니다.
버지니아주의 한 IT 업체가 ‘미국 백인만을 모집한다’는 인종차별적인 구직 공고를 올려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한 개 가격이 만원이나 할 정도로 비쌌던 사과가 미국에서 2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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