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5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아시아계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14일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계의회연구소(APAICS) 연례 갈라 행사에서 연사로 나서 아시아계 이민자를 위한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미 한인 이민역사상 처음으로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하는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에 맞설 공화당 후보로 크리스틴 세라노 글래스너 맨드햄 타운십 시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으며 급부상중에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앤디김 의원이 13일 치러진 민주당 후보자 토론회에서 집중적인 공격을 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바이든 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달러 규모의 추가 무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한미군과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발언을 잇따라 내놓자 정부가 외교 채널을 통해 트럼프 측에 한국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성추문 입막금 자금 사건으로 회사돈을 유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판이 어제로 17일째를 맞았습니다. 수요일을 재외하고 평일에 재판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의 문제해결사였다가, 이제는 적이 된 마이클 코헌이 이틀째 증언을 이어갔습니다.
이런가운데 연방 하원의장이 14일 성추문 입막음돈 지급 관련 의혹으로 형사재판을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원하러 뉴욕을 찾았습니다.
또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뿐 아니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 후보군도 잇따라 재판정을 방문하는 등 충성경쟁을 벌이고 있는 모양샙니다.
컬럼비아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한인 여대생이 친팔레스타인 시위 참가했다는 이유로 기숙사 출입이 금지되자 불법 퇴거를 명목으로 대학 측을 뉴욕시 주택법원에 제소했습니다.
한 지역 환경단체가 이번 여름에 문을 닫을 예정인 퀸즈의 퇴비장을 구하기 위해 시 공원국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약 8개월 전 홍수로 문을 닫았던 브루클린 프로스펙트 파크 동물원이 이번달 재개장합니다. 동물원은 회원에게는 5월 25일에, 일반인에게는 5월 26일에 개장합니다.
빠르면 2026년 조지아에 전기 비행기 택시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비행기 택시 차량 서비스는 단거리 승객과 화물을 운송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워싱턴주 공항에 막 착륙한 에어버스 A321 항공기 조종석 아래에서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국인들의 절반이나 올해 직장을 바꾸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달에 450만명이나 이직하는 이른바 대규모 이직사태가 현실화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5월 27일, 메모리얼 데이가 2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는, 이번 메모리얼 데이에 약 4400만 명이 주말을 낀 롱 위켄드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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