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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쇼핑몰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한인 일가족 3명이 희생된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인 5살 아이의 생일 선물로 받은 옷을 교환하고자 찾은 쇼핑몰에서 참사를 당했으며 모금 후원 사이트 고 펀드미에는 위로의 손길이 이어지며 모금액이 오늘 아침 5시 기준 110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수사 당국은 범인이 백인우월주의의 인종적 동기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텍사스 현지 한인방송국 DKNET 연결해서 이번 참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렇게 연이은 총기 난사 사건의 여파로 미국의 대표적 보수 성향 주(州) 텍사스주에서도 총기 규제 법안이 힘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면서 러닝메이트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코비드19 방역을 명분으로 실시됐던 불법 입국 망명 신청자 즉각 추방정책 타이틀42가 오는 11일 종료하는 가운데 공화당이 이에 맞춰 불법 이민을 차단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욕시도 끊임없이 몰려드는 망명신청자로 인해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이에 에릭애덤스 시장은 수백명의 망명신청자들을 라클랜드 카운티 호텔로 이주시킬 계획이지만, 라클랜드 카운티가 비상사태까지 선포하며 반발하고 있어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뉴저지 뉴왁 시 정부가 세금 미납 등으로 부동산 압류처리된 주택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합니다. 뉴왁시 주민 4명중 1명 미만이 자신이 소유한 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등 젠트리피케이션이 심화하고 있는 데 따른 방책입니다. ▶한편, 팬데믹 기간 맨해튼 상가 임대료는 하락했지만 퀸즈와 부르클린, 브롱스의 매장 임대료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대료가 상승한 3개 보로에는 유색 인종이 72%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맨해튼 전철 내에서 백인 승객의 헤드락에 의해 사망한 흑인 노숙자 조던 닐리에 대해 전국적으로 찬반 여론이 양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던이 살해당했다고 주장하는 시위대가 전철역을 무단 침입해 경찰 여러명이 다치고, 전철 운행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한편 캐시호컬 뉴욕주지사가 5월을 정신건강 인식의 달로 선포하고, 이번주를 아동 및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의 주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민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역대급 규모인 10억달러의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동포 차세대의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 해법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원정 출산과 이민 출산을 구분해 국적 자동상실을 허용하는 국적법 개정안이 김홍걸 의원(무소속)의 대표 발의로 한국 국회에 상정됐으며 새 개정안의 발의와 통과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오는 25일 개최됩니다. ▶한편 연방 이민국이 시민권 신청서 작성시 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위로 작성해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자들에게 시민권 박탈은 물론 추방과 함께 실형까지 선고되는 사례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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