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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4 모닝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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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 진


대학가에서 벌어진 반전 시위가 고등학교로도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일부 지역의 초중고 공립학교 관계자들이 하원이 개최한 ‘반유대주의 청문회’에 출석해 10대 시위는 막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성년자를 대학생처럼 체포하거나 물리적으로 제압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렇게 국회가 미 전역 주요 대학을 상대로, 반유대주의 폭력에 대해 학교측이 제대로 대응을 했는지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미 주요도시 공립학군 내 반유대주의 괴롭힘 실태 및 대응을 파악하고 나섰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편에 서서 세계를 3차 세계대전으로 이끌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미 전역이 인플레 폭탄을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면 미국의 무기 지원을 끊겠다고 엄포를 놓은 후 실제로 중단이 이루어지자 이스라엘 유엔 대사가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중 고율 관세를 전기차(EV), 레거시(범용) 반도체, 조선, 철강 등 전 산업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한편,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 모델의 수출통제를 적극 검토하는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중국에 대한 제재를 적극 펼치고 있다.


이런가운데,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대(對) 중국 견제를 통상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규정하고 연내 중국에 대한 투자 규제 규정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년 미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장·단기 기억 상실 등 자신의 건강에 일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 모금 외곽조직인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틱톡 첫 동영상에서 올 대선에 출마한 제3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공격에 치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주 제25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도전하는 한인 1.5세대 케네스 백 후보의 후원행사가 지난 5일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어제 오전, 한인커뮤니티 재단이 아시안 어메리칸 페더레이션과 사우스폴 파운데이션, 주디스 엄 파운데이션과 협력해 미 전역 주요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재미 한인 시니어 실태파악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뉴욕시 맨해튼에서 종이 영수증이 나오는 구식 주차 미터기 대신 차량 번호판을 입력하는 현대식 주차 미터기가 선보였습니다. 최신식 미터기가 5개 보로 전체에 설치되는 데에는 내년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입니다.


화요일 뉴욕시 전역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하며 10대 2명이 총에 맞아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칼에 찔렸습니다. 수요일에는 퀸스의 한 지하철역에서 흉기에 목을 찔린 뒤 17세 소녀가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지난 25년간 고객들에게 영화 시네마로 사랑받았던 퀸즈의 College Point Multiplex Cinemas가 5월 7일 화요일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 미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고객들이 그동안 묶였던 자금을 전액 돌려받을 전망입니다.


미 검찰이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행보조 기능과 관련해 소비자나 투자자들을 속였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콘텐츠 공룡 월트디즈니컴퍼니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스트리밍 사업 부문에서 손잡고 번들(묶음) 상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네소타주에서 공연 티켓의 값이 부풀려지는 것을 막기위해 암표의 금액과 수량을 제한하는 일명 ‘테일러 스위프트 법’이 제정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1조마리에 달하는 매미 떼가 출몰할 것으로 예고되자, 매미를 이용한 각종 요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매미 김치가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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