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0508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지난 주말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8명이 희생되고 7명이 부상한 가운데 한인 피해자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백인 우월주의 등 인종·민족 관련 동기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텍사스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을 언급하며, 공격용 총기 판매 금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남부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넘어오는 이민자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어제(7일) 텍사스주 남단의 국경 도시 브라운스빌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이민자 보호소 앞 버스정류장에 돌진해 7명이 사망하는 등 13명의 사상자를 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연방 고속도로청(FHA)이 맨해튼 혼잡 통행료 시행을 위한 환경 평가 보고서에 대해 ‘법적 요건이 충분하다’고 승인했습니다. 필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뉴저지 주민들에게 통행료 이중 청구가 부당하다면서 법적 소송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뉴욕한인회가 제38대 뉴욕한인회 회장 선거를 오는 6월 11일에 실시합니다. 회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은 5월 11일부터 17일까지이며 등록 장소는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6층에 위치한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로 할 수 있습니다. ▶뉴욕시 아태계 커뮤니티가 뉴욕 주정부에 이어 시정부에 공정한 예산 책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뉴저지 경찰들이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물총 싸움인 “암살자(Assassins)”게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물총을 쏘기 위해 매복한 학생들이 범죄자로 오인 받는 등 위험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인데요. ▶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 종식을 선언한 가운데 미국 전문가들이 2년 내 오미크론 바이러스와 같은 변이가 다시 창궐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뒤 민주당 지지층의 절반 이상이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를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돼 초반 지지율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자들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면서도, 주식시장에서 소외될까봐 두려워하는 이중심리를 갖고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7일(미국 현지시간) 네트워크 혼잡을 이유로 두차례나 비트코인 인출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버드대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왕이신 박사팀은 8일 의학저널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서 간호사 6만7천여명에 대한 18년간 관찰연구 결과 아동·청소년기 신체적·성적 학대가 70세 이전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악관 전 고위간부가, 앞으로 1-2년 내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중국과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높아지는 분위기 입니다. ▶750만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하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설립됩니다. 아울러 재외동포들의 편의를 위해 각국 대사관이 위치한 서울 광화문에는 통합민원실이 마련됩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Recent Posts

See All

042524 모닝주요뉴스

0425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올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리턴매치를 벌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동차 및 철강 노조에 이어 건설 노조의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유권자들을 투표장에 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미 대선에서 결집력이 뛰어난 노조의 표심을 챙긴 바이든 대통령은 일부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치는 등 본격적인 추격전을

042424 모닝주요뉴스

0424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내 사업권을 강제 매각하도록 하는 법안이 23일 미 연방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타이완 등을 지원하는 950억 달러 규모의 대외 안보지원안도 함께 처리됐습니다. 뉴욕 컬럼비아대, NYU를 비롯해 미국 명문대에서 연일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계속돼 컬럼비아

042324 모닝주요뉴스

0423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현재 뉴욕시의 가장 핫이슈는 대학가에 불어닥친 친팔레스타인 시위 입니다.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콜롬비아대학은 물론, NYU 그리고 예일대 전역에서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캠퍼스에서 시위를 이어가면서, 경찰인력이 동원돼 시위대 체포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 관련 형사재판이 열린 22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