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24 모닝주요뉴스
앵커: 조 진
부자나라인 한국의 국방을 우리가 왜 방어해주느냐며,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제대로 내고 있지 않다고 표현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CNN이 조목조목 오류를 꼬집으며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나섰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확정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모두 1천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막는 전쟁에서 패할 경우 미국이 파병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이 미국 의회에서도 나왔습니다.
가자지구 남단 라파흐 공격 여부를 놓고 이스라엘과 이견을 보이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일부 탄약 공급을 유보했다는 보도가 나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 지역을 포위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마침내 라파에 모인 피란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에 체포된 미국 대학생 수가 2500여명에 이른 가운데 각 학교 졸업식장이 반전 운동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뉴욕 컬러비아 대학의 졸업식은 15로 예정되어 있으나, 캠퍼스의 안전을 위해 NYPD를 17까지 주둔키로 했습니다. 학교측은 졸업식 계획은 아직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듯 친팔레스타인 반전 시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찰이 캠퍼스 내 시위 대응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이를 계기로 촉발한 전국 대규모 시위에서 겪은 경험이 경찰의 시위 대응 전략에 일부 변화를 불러왔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반면, 로스앤젤레스(LA)에서 40대 한국 국적 남성이 경찰의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의 과잉 진압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시 유대교 회당에 대한 여러 건의 폭탄 위협이 거짓으로 판명났습니다. 수사 당국은 위협의 근거가 없으며 거짓 협박한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뉴욕시에서 엠폭스(Mpox) 감염 사례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보건정신위생국에 따르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예방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뉴욕시행정부가 오피오이드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률을 2030년까지 25% 낮추는‘HealthyNYC’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피해가족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교통혼잡세 시행 맞춰‘1개월 정액권’한해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와 메트로노스(MNR)의 ‘시티티켓’(CityTicket) 요금을 7월1일부터 10% 할인하는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됩니다.
오늘 패션계 최고의 밤이 이곳 뉴욕에서 펼쳐집니다. 오늘 저녁 6시 뉴욕시 메트로폴리탄에서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2024 멧 갈라에 대해 Kradio가 알아봤습니다.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미국의 대형 식음료 브랜드들이 잇따른 가격 인상 후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식료품 지출 한계를 느낀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데이터 통신망(網)에서 중국이 점차 배제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아시아를 잇는 해저 통신 케이블(해저케이블) 중 상당수는 과거 중국을 도착 지점으로 삼았지만 이제 중국을 피해 싱가포르·필리핀·일본·괌 등으로 행선지를 바꾸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정치·경제적으로 대립하는 가운데 중국을 인터넷 세상에서 고립시키려는 미국과 우방의 ‘물밑’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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