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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연방정부의 디폴트 가능성 시한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지만 백악관이 '협상 불가' 입장을 재천명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텍사스주에서 이웃집에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도주한 지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멕시코 국적자로 2009년부터 2016년 사이에 최소 네 차례 불법으로 미국에 입국해 이민 당국에 추방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올해 들어 미전역에서 4명 이상이 숨진 총기 난사 사건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오클라호마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한꺼번에 시신 7구가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뉴욕주가 팬데믹으로 인한 인구 유실로 2년 전과 비교해 160억달러의 세수 손실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가 5월을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하고, 5월 내내 뉴욕주 의회에서 AAPI 전시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질적인 주택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뉴욕시에서 1,500만 달러를 투자해 3,000 채에 달하는 저렴한 친환경 전기식 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미래 주택 이니셔티브가 출범됐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MTA가 브루클린 브로드웨이 정션 전철역 주변지역에 대한 대규모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뉴욕시는 5억 달러 규모의 민관합작 투자로 116억 달러 이상의 경제효과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뉴욕시가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를 비롯한 13개 공영주차장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합니다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 협의회가 일부 전직 회장들이 결성했다고 주장하는 비상 대책 위원회는 정식 의결을 거치치 않은, 회칙을 위반한 법적 근거가 없는 모임이라고 규탄하고 즉시 해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작년 한해, 뉴욕에서 발생한 로맨스 스캠의 피해액이 33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며, 미 전역에서 피해규모 4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로맨스 스캠 피해자의 80%이상이 중산층 또는 저소득층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폭행 의혹 사건 민사재판에 한 여성이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도 트럼프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공화당의 '잠룡' 중 한 명으로 거론돼온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2일(현지시간) 내년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발급하는 취업비자(H-1B) 취득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H-1B 비자를 받기 위해 다수 업체들이 공모해 신청서 접수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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