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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국방부 기밀문건 유출로 전 세계적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미 공군 주 방위군 소속 잭 테세이라(21) 일병이 14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법원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입니다.


▶한편, 전 세계를 뒤흔든 미국 기밀문건 유출 사건의 주범이 주방위군 소속 말단 병사로 드러나면서 미 정부의 허술한 비밀취급 체계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뉴욕주 검찰이 이번에는 민사소송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2억5000만 달러의 부당이득 환수를 추진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13일) 민사소송이 제기된 뉴욕주 검찰 앞에서 두번째 증언을 이어갔습니다.


▶뉴욕주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플로리다로 이주한 인구가 10,000 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뉴욕주 면허를 소지한 6만명 이상이 플로리다주로 이주를 했는데 올해에도 뉴욕에서 플로리다주로의 이주 러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TA가 4월 6일과 11일 이틀간의 집중 단속 기간을 통해 뉴욕시 교량 및 터널 통행료를 징수하지 않은 63대의 차량을 압류 조치했습니다.


▶척 슈머 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뉴욕)는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열풍 이후 불거진 국가안보 및 교육 관련 우려 등에 대응하기 위해 AI 규제안 마련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플로리다 주의회가 잠재적인 유력 대선주자인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지지하는 강력한 낙태 금지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 텍사스주의 한 젖소 농장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해 소 1만8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당시 건물에 갇혀 있던 여직원 1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좀처럼 잡히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 속에 국제 금 가격이 연고점을 경신하며 사상 최고가를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가 피칭 시간을 제한하는 피치 클락( Pitch Clock) 제도를 도입한 이후 경기 시간이 줄어들면서 경기장에서 판매하던 맥주 판매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일부 구단들이 7회까지 판매하던 맥주 판매를 8회로 늘리는 추세지만, 경기 후 음주운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 B-52H가 한국 시간 14일 한반도 상공에 전개돼 우리 공군과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최근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한 동맹의 힘과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의지를 보여주는 긴밀하고 조율된 대응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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