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0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애리조나주(州)가 160년 전 만들어진 임신중지(낙태) 금지법을 되살려내면서 오는 11월 미 대선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여성 임신중지권 논쟁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사실상 낙태 전면 금지로 강간 등 예외도 없습니다. 올 대선 최대 쟁점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은 고민에 빠진 모습입니다.
백악관은 10일 열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의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의 국방·안보 협력 강화 조치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9일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 대해, 북한과 이란, 중국이 군수산업 기술과 무기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거듭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테네시주의회의 공화당 의원들은 9일 지난 해 내슈빌 초등학교에서 일어났던 총기 난사 살인사건 1주년을 맞아 교사와 교직원들에게 학교에 총기를 소지하고 출근할 수 있게 허용하는 법안의 기초를 마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어제 뉴욕주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요청한 재판 연기에 대해 기각했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뉴욕시에서는 주택법에 따라, 세입자가 30일 이상 거주할 시 세입자 보호권이 발생하는데, 최근 불법 침입자들이 주택을 점거하고 30일 이상 생활한뒤, 이를 근거로 세입자 권리를 주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되려 집주인이 체포되는 억울한 사례가 급증하면서, 주택 소유주를 보호하려는 법안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은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지지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시에서 단 3분만 교통법규를 위반해도, 최대 2천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길거리에 잠시 차를 세웠다가는 봉변을 당할 수 있어, 운전자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17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통행금지가 실시됩니다. 뉴어크 시장은 어린이 안전과 청소년 범죄와 희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동물 학대 방지의 달 4월을 맞아 뉴욕주 상원이 동물 보호 및 애완동물 판매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제18회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재외동포 유공 포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는 ‘2024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여름 모국연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지난 화요일 이른 아침 브롱스 윌리엄스 브리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38세 여성이 한명이 사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대 여성이 생후 8개월 된 아기를 주행 중인 차 밖으로 밀어내고 본인도 극단적 선택을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경제가 고금리 상황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들의 공연과 같은 여가 생활에 대한 소비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가 2023년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수면무호흡증 치료기 결함으로 수백 만대의 판매분에 대한 리콜 명령을 받은 네델란드의 필립스사가 앞으로 제품결함과 안전장치에 대한 철저한 재점검과 보완 없이는 이 기기의 미국내 생산이 금지된다고 연방 정부가 9일 발표했습니다.
황석영 작가(81)가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2020년·창비) 영문판으로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2022년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2017년), 지난해 천명관 작가의 장편소설 ‘고래’(2004년)에 이어 한국 작가의 작품이 3년 연속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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