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3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올해 대선 공화당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관세 등을 활용한 '미국 우선주의' 행보를 재차 예고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한국도 거론됐습니다.
2일 실시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전쟁에 반대하는 일부 유권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지지 후보 없음(uncommitted)'나 백지투표를 행사했습니다.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아랍계 민심과 SNS 트루스소셜 관련 법적 분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에겐 돌아선 아랍계 민심이 경합주 승리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겐 소송 비용이 또 추가될 것이란 점에서 대권 가도에 부담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뉴욕시 스몰비지니스 서비스국과,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주최로, 정부 각 부처별 담당자와 한인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정책 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그 현장을 Kradio가 다녀왔습니다.
뉴욕시 코압 소유주를 위한 건물 탄소 배출 제한 구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코압 소유주인중산층 계층에 탄소 배출로 인한 재정적 부담이나 징벌을 가하는 대신 이들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환경 규제에 잘 적응토록 해야 한다는 취지에섭니다.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뉴욕시 탄소배출 규제안에서 전통 요리법을 쓰는 피자나 마차 빵 가게를 제외할 것이 발의됐습니다. 각 민족 고유의 요리법을 말살시키는 또 다른 인종 차별이라는 게 그 이유입니다.
지난 20년간 뉴욕시장이 행사했던 공립학교 통제 권한이 뉴욕시 공교육 발전에 효과적이었는 지를 평가하는 뉴욕주 교육부의 보고서가 제출 마감 기한을 넘겼습니다. 주 교육국 대변인은 다음주 초에 해당 보고서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보고서 지연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습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 MTA가 지난 화요일 그랜드 센트럴에 있는 롱아일랜드레일로드의 새로운 터미널인 그랜드 센트럴 메디슨에 새로운 점포와 식당을 도입하겠다는 제안을 발표했습니다.
뉴욕시가 오는 4월 20일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뉴욕시 내 약 53개의 거리가 폐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의 수감자들이 다음 주 월요일인 8일 개기일식 동안 교도소를 폐쇄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주 교정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신앙을 실천할 수 있는 헌법상의 권리를 침해 받았다는 게 이유입니다.
오늘(3일) 오전 타이완 동부 화롄현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4시 30분을 기준으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명, 부상자는 821명이며 지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은 127명입니다.
미 백악관은 항공우주국(NASA)에 오는 2026년까지 달과 다른 천체의 시간대를 연계하기 위해 통일된 ‘달 표준시’를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로이터가 2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형사재판을 담당하는 판사의 딸을 적대적 정치세력 일원으로 규정하는 글을 올렸다가 추가적인 함구령을 받았습니다.
일부 하원의원들이 워싱턴DC의 공항 이름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으로 바꾸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내에서 친환경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3월 및 1분기 기준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 복권인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지난 1일 추첨까지 39차례 연속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10억9000만달러 한화로 약 1조4704억원으로 불어나며 또다시 대박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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