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 모닝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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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팔레스타인 편에 선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들을 미치광이라 표현하고 공부하러 왔지 시위하러 왔는냐며 찾아내면 모두 비자를 취소할 것이라고 강도 높게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워싱턴 DC의 치안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불법 이민자와 노숙자 문제 해결 및 은닉 총기 소지 신청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주유엔 미국 대사로 내정했던 엘리스 스터파닉 하원의원(뉴욕)의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이에 트럼프가 하원의석수를 채우기 위한 구상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크리스티 놈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불법 이민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겠다며 엘살바도르에 있는 중남미 최대 규모 테러범 수감 시설, 세코트(CECOT) 에서 연설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초 미 주요 자동차 업체 최고경영자(CEO)들에게 관세 부과를 이유로 자동차 가격을 올리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25% 관세 직격탄을 맞은 캐나다가 미국과의 관계 단절까지 불사하며 강력한 보복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역내에서 미국 ‘거대 기술기업(빅테크)’의 지식재산권을 제한하는 조치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전 협상에 나서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중재국 미국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트럼프의 그린란드 편입 계획을 치켜세우는가 하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과의 광물협정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다시 확인했습니다.

대한민국 관세청이 다음 달 2일 미국 상호관세 발표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조직을 구성하고 특별대응본부가 출범시켰습니다.

미국이 한국 경상북도 일대를 휩쓴 산불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며 주한미군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내에서 테슬라 차량을 겨냥한 방화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라스베이거스의 테슬라 수리센터에서 테슬라에 불을 지른 한국계 추정 3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