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5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두 23일 실시된 루이지애나주의 민주당과 공화당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해 이미 당후보로 확정된 후에도 추가 선거인단을 확보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민주당 뉴저지주(州) 상원의원 후보 경선에서 3선 하원의원인 앤디 김 후보와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태미 머피 후보가 레이스에서 하차하면서 첫 한국계 미 연방 상원의원이 배출될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항소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공탁금 시한이 25일로 임박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탁금 수억 달러를 확보하기 위해, 뉴욕 검찰은 시한이 끝나는 즉시 압류에 나서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접경을 통한 불법이민자 수가 200만에 달하자 미국 국경 보안 책임자가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불법이민 문제 대응을 위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음달 2일 실시되는 대통령 예비선거 뉴욕주 조기투표가 2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조기투표 장소는 퀸즈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등이며 인터넷 홈페이지(https://findmypollsite.vote.nyc)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욕주정부가 23일 내린 폭우로 인해 주말사이 8만건 이상의 정전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지역 복구작업이 속히 이뤄지도록 6천명이 넘는 전력회사 직원이 투입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뉴욕시로 운송하는 업스테이트 농부들은 맨해튼 교통혼잡세를 포함한 각종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뉴욕의 공화당 의원들이 이러한 내용의 법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뉴욕주립대와 시립대에서 학생들로 하여금 음력설 결석을 허용하는 법안이 주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음력설은 크리스마스나 유월절과 마찬가지로 합법적인 휴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맨해튼 Mount Sinai Beth Israel 병원 폐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대시위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주 보건부가 지난 12월 발령한 정지 명령을 철회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뉴욕시를 관통하는 허드슨강에 발암 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PCB) 수치가 지속적으로 기준치 이상 검출됨에 따라 과거 공장 폐수를 허드슨강에 투하했던 GE 사를 상대로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주 첫 홍역 사례가 롱아일랜드에서 발생했습니다. 뉴욕시에서 2건의 홍역 발병 사례를 포함해 지금까지 뉴욕에서 3건의 홍역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에,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정보 센터가 확장 오픈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크리스 로 부사장은, 한인 밀집 지역인 버겐카운티 주민들이 건강교육은 물론 의료서비스 혜택을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한국어와 중국어 등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을 접견하고 전문직 비자쿼터에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소행이라는 미국의 정보판단에 대해 러시아가 의혹을 버리지 못하는 모양샙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4일 미 정부가 인기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금지하려는 게 아니라 중국 모기업과 분리하려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시가 필요한 위험인물 명단을 말하는 '블랙리스트' 라는 용어가 미국내 정보기관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종차별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한 여성이 헤어드라이어로 젖은 머리를 말리다 감전돼 손까지 절단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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