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0323_모닝뉴스 주요 뉴스


1. 롱아일랜드에서 자신의 집으로 걸어가던 길에 염산 테러를 당해 한쪽 눈을 실명하고 얼글에 심한 화상을 입은 아시아계 여대생이 사건 발생 2년을 기해 대중들 앞에 나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편 현상금 5만 달러가 걸려있는 염산 테러 가해자는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상탭니다.


2. 어제(22일) 맨해튼 고급 고층 아파트에서, 투신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기로 수십만 달러의 자금을 빼돌린 용의자가 영장집행을 위해 FBI가 해당 아파트를 찾자 창문을 깨고 난간에 앉아 투신하겠다고 위협하며 4시간이 넘도록 대치상황을 이어갔습니다.


3.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체포 여부가 결정될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의 대배심이 연기됐습니다. 정확한 연기 사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대배심은 오늘(23일) 다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4. 캐시 호컬 주지사가 뉴욕주의 2023 새로운 범죄 통계 자료를 발표하고, 오는 4월 1일 마감하는 새 회계연도 예산안에 포함된 뉴욕주 보석법 개혁 변경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5. 에릭 아덤스 뉴욕시장이 뉴욕시 교통국, 공원국, 그리고 경제개발공사 대표와 한자리에 모여, 할렘 리버 그린웨이를 브롱스까지 7마일에 걸쳐 그린웨이를 연장 개발하는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뉴욕시는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산책 및 여가활동에 기여하고, 녹색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6. 뉴욕주 최대 의료기관인 놀스웰 헬스(Northwell Health)가 22일부터 코비드19 관련 제한 규정이 완화됨에 따라 마스크 의무화를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주는 지난 2월 주 전역의 의료시설에 대한 마스크 의무화 규정을 해제하고, 개별 시설이 자체적으로 정책을 운영토록 했습니다.


7.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소장품 가운데 천 점 이상이 밀거래와 약탈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는 박물관 소장품 중 적어도 1,109점이 약탈 또는 밀거래 혐의로 기소됐거나 처벌받은 사람들 소유였다고 밝혔습니다.


8. 백악관이 오는 5월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끝나면 코로나19 대응팀을 해체할 방침인 가운데, 일부 대응팀 직원들은 이미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9. 국무부가 아시아계 등에 대한 차별 논란이 제기된 연고지에 따른 보직 제한 규정을 철폐했습니다.이에 따라 한국계를 비롯해 아시아계를 포함한 이민자 출신 미국 외교관들의 보직 영역이 한층 확대될 전망입니다.


10. 버지니아주에서 죄수 2명이 칫솔을 갈아 만든 꼬챙이로 교도소 벽에 구멍을 내 탈옥에 성공했습니다.하지만 이들은 멀리 가지 못하고 근처 24시간 팬케이크 식당에서 탈주 9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11. 2020년 중간선거에서 한국계 후보 5명의 초선 도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초선’이 오는 25일 뉴저지 팰팍에 위치한 한인 루터교회에서 상영됩니다.


12.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 파산 사태에 따른 금융 시장 불안과 관련, 모든 은행 예금을 보호하는 '포괄적 보험'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13. 어제 뉴욕증시는 은행 리스크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금리 인상을 이어가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Recent Posts

See All

컬럼비아대학교 친팔레스타인 시위에서 100여명 체포 

<앵커>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컬럼비아 대학교 캠퍼스를 가득 메우면서 학교의 반유대주의 정책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위에서 경찰은 시위대 100여명이 체포됐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100명이 넘는 친팔레스타인 시위자들이 18일 오후 맨해튼에 있는 컬럼비아 대학 캠퍼스에서 체포됐습니다. 이 학교의 총장이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주장에

LG전자, 뉴욕 타임스퀘어에 멸종위기 동물보호 캠페인 열어 

<앵커> LG전자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3D 전광판을 활용해 멸종위기 동물보호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유지연 기자입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LG전자가 최근 뉴욕 타임스퀘어의 3D 전광판을 이용해 멸종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기후 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일

MTA, 교통혼잡세 징수액 뉴저지와 나눠가질 것 

<앵커>MTA가 오는 6월 시행 예정인 교통혼잡세 징수액을 뉴저지와 나눠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 액수를 밝히진 않았지만 버겐과 허드슨 같은 주요 카운티들에 수백만 달러가 지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맨해튼 교통혼잡세가 올 여름에 시행될 때 뉴저지도 징수액의 일부를 받게 될 것이라고 MTA 회장 겸 CEO인 자노 리버(Jan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