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실리콘밸리 은행이 붕괴되며 전세계 금융시장에 공포와 충격을 안겨준 가운데, SVB영국법인은 되려 대규모 매각 이후 수백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BS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위기에 빠진 세계적인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를 32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 실리콘밸리 은행의 붕괴사태로 인해, 그동안 금융당국이 관리 및 규제를 소홀히 해온 것이 아니냐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2019년부터 연방준비제도가 SVB은행의 위험관리 시스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파산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미국 중소은행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신용등급이 일주일 사이에 2차례 강등됐습니다.
▶한편, 급격한 금리 인상이 불러온 은행권 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주 기준금리 결정 회의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뉴욕시 노점상 단속을 시행하는 담당 부서가 소비자 및 근로자 보호국에서 위생국으로 변경됩니다. 위생국은 오는 4월 1일부터 노점상 단속 정식 활동에 돌입합니다.
▶한국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인천~뉴욕'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4회 운항될 예정이고 5월 22일 첫 편이 인천에서 뉴욕 인근 뉴저지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으로 운항을 시작합니다.
▶뉴욕 주 정부가 직장을 가진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의 보육 서비스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온라인 수요 접수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호보큰(Hoboken)과 저지시티(Jersey City), 버겐카운티 등을 아우르는 북부 뉴저지의 임대 수요가 맨해튼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생활비를 찾는 월세 수요자가 해당 지역으로 몰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이 에드가르 드가의 작품 '러시아 무희'를 '우크라이나 무희'로 제목을 바꿨습니다.일각에서는 이런 움직임이 정치적인 영향은 아닌지, 제대로 고증이 된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직장을 잃은 미국 저소득층 상당수가 보육비 부담에 아직 일자리에 복귀하지 못하면서 역대 최저 실업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텍사스주 댈러스시의 한 고속도로에서 도난당한 말을 타던 10대 세명이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1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2명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와이오밍주가 주 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낙태약에 대한 금지 조치를 단행합니다. 낙태약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처방을 금지한 첫 사례로 주 지침을 위반할 경우 최대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한편 플로리다 주에서, 공립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중입니다.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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