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724 모닝 주요뉴스
앵커: 조 진
올 11월 대선에서 다시 맞붙게 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양당의 전통적인 지지층, 이른바 '집토끼' 단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공화당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적하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후보직에서 사퇴하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지자들을 향해 구애의 손길을 뻗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트럼프 대통령이 경선 승리 선언 연설에서도 거짓 주장을 남발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경선에서의 실제 득표율이 여론조사보다 낮게 나오는 흐름이 관측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가짜 지지자'의 존재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공화당 내 대표적인 반(反)트럼프 인사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2022년 봄부터 남미출신 망명신청자들이 국경을 넘어 버스를 타고 뉴욕시에 도착하면서, 뉴욕시는 수많은 경제적 공간적 사회적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이렇게 남미 출신 망명신청자 유입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가운데, 2022년 10월 이후 남부 국경을 넘어온 중국인 망명신청자는 34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돼, 그 배경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뉴욕시 옥외식당 영구화 조례안이 작년 8월 의회를 통과하면서, 뉴욕시 옥외영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스몰 비지니스 서비스국과 교통국이, Outdoor Dining Program 설명,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K라디오가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뉴욕주 낫소 카운티장이 트랜스젠더 출입 금지 행정명령에 제동을 건 뉴욕주 검찰총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레티샤 제임스 검찰총장이 낫소 카운티가 내린 트랜스젠더 운동선수를 금지한다는 행정명령에 대해 정지명령을 내린 후 나온 것입니다.
저작권 소송에 휩싸인 뉴욕 뉴저지 일대 한인 노래방 업주들이 플러싱 플라워 노래방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원고인 엘로힘측의 부당 저작권료 수수 관행을 알렸습니다. 이들이 속한 뉴욕한인예능협회측은 저작권이 없는 곡을 대상으로 요금을 징수한 엘로힘으로부터 피해 입은 한인 업주들은 협회측으로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달 부르클린 지하철의 차장이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었다가 괴한에게 목을 베인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차장의 머리를 병으로 내려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뉴욕시 전철역에 94명의 가방 검사팀이 배치돼 불심 가방 검문이 이뤄집니다. 또한 주 차원에서 열차 내 폭력 범죄에 더 강력 대응하기 위한 법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퀸즈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집을 수리해주겠다며 수천 달러를 받아 달아나는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뉴욕시 내 일부 학교 급식에서 곰팡이가 핀 음식이 제공되는 등 품질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주가 의용소방대원들을 위한 최초의 훈련 수당 지급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1997년에서 2020년 사이에 서비스 요청은 29% 증가했지만 관련 부서에서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는 감소한데 따른 것입니다.
미국내 기업들의 기후 공시 의무화 제도가 도입된다. 당초 예고된 초안보다 후퇴하긴 했지만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의 입법으로 글로벌 기후 공시 의무화 움직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미국 내 노동조합, 제조업체, 이익단체 등이 자국에 들어오는 비과세 수입품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막기 위한 초당적 형태의 연합을 결성했습니다.
미국의 젊은 남녀가 짝짓기 애플리케이션인 데이팅 앱에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데이팅 앱을 통한 사기 등 피해 사례가 급증하면서, 여러 사람을 대면으로 한 번에 만나는 ‘스피드 데이트’가 부활했습니다.
반려견과 산책 중 우연히 7000만 년 전 공룡 화석을 발견한 남성의 이야기가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그는 현장 보존을 위해 2년 동안이나 비밀리에 발굴팀과 공동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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