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워싱턴주 캐스케이드산맥을 등반하다 사망한 한인 산악인 3명의 시신 수습 작업이 계속되는 기상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뉴저지주 재산세율이 미 전역에서 최상위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주도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저소득층 가정에 영양보충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급되는 EBT 카드 사기가 극성을 부리면서, 뉴욕에서만 수천명의 주민이 피해를 봤습니다. 이에 일부 단체가 피해자들을 대신해 연방정부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피해자들은 아무런 잘못없이 모든 혜택을 잃었다며, 정부가 혜택을 다시 보전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뉴욕시 소방국이, 구급차 이용료를 50%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서민들의 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번 인상안에 대한 결정은 3월 중 정해질 예정입니다.
▶다음주 월요일(27일)부터 롱아일랜드 레일 로드(LIRR) 운행 스케줄이 전면 변경돼 출퇴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LIRR을 이용하는 분들은 열차 운행 시간을 미리 확인 하셔야겠습니다.
▶지하철 서핑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음에도 청소년들의 무모한 모험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지하철 서핑을 하던 15세 소년이 윌리엄스버그 브리지에서 사망한지 48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소년이 지하철 서핑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 이달 초 미국 오하이오주(州) 이스트팰러스틴에서 일어난 열차 폭발 사고로 피라미 등 수중생물 약 4만4000마리가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뉴욕주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도 화물 철도 사고에 따른 유독 물질이 유출될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의사 중 흑인 비율은 전체의 5.7% 인 것으로 집계돼 전체 인종에서 가장 적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유엔 회원국들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특별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찬성 141·반대 7·기권 32로 가결했습니다.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동체 부품 문제로 787 드림라이너 여객기의 고객 인도를 일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연방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코소리 에어프라이어 제품 약 2백만 개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멕시코와의 국경을 통한 이민자들의 망명 신청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새 제도 도입을 추진합니다.
▶전 세계 '미투' 운동을 촉발한 헐리웃의 옛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70)이 23일 LA 법정에서 16년 징역형을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지난해 3월 열렸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유명 배우 윌 스미스가 자기 아내의 탈모증을 두고 농담을 건넨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리는 폭행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이에 아카데미상 주최 측은, 올해 시상식부터 사상 처음으로 위기 대응팀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촬영장에서 실탄이 장전된 소품용 총을 쏴 촬영감독을 사망케 한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무죄를 거듭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Radio에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동안 제38대 뉴욕한인회 회장선거와 관련한 최근 사태에 대하여 (전) KCS회장, (현) 한미헤리티지협회 이사장인 김광석 회장과의 특별 대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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