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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모닝 주요 뉴스

▶뉴욕 3선거구 탐 수오지 의원의 당선으로 연방 의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하던 공화당의 영향력이 크게 약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앞으로 공화당에서 단 2명의 의원이 의석을 비우거나 반대표를 행사할 경우, 당에서 추진하는 법률이 미 의회를 통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가 법률 비용 문제로 오는 7월께 선거자금이 고갈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의 수퍼팩인 마가가 1달러 기부를 받을 때마다 그 중 71센트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률 비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내 팔레스타인인 추방을 18개월간 연기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아랍계 미국인 유권자의 분노를 달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어제, 지난해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 이행이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정부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발명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AI를 이용하더라도 중요한 아이디어는 인간에게서 나와야 한다는 게 골자입니다.


뉴욕시경은 1월말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뉴욕시경을 폭행해 검거됐던 용의자 가운데 한명이, 뉴욕시 퀸즈 백화점에서 절도행각을 벌이다가 또 다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관을 폭행해 체포된 용의자를 보석없이 풀어줬다는 비판에 직면한 맨해튼 지방검찰은, 풀려난 용의자가 또다른 범죄를 일으키며  더 큰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시에서 망명 신청자들이 쉘터에 머물 수 있는 체류 기간을 제한해서는 안된다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현재 쉘터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은 30일에서 60일 사이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한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시에서 특히 증가하고 있는 소매절도에 대한 근절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미 폭력 범죄와 총기 범죄 감소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방법으로 모든 법 집행 기관이 합동 작전에 나서는 것입니다.


▶뉴욕시 행정부가,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냅챗,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 회사를 상대로, 청소년 정신질환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 퀸즈에 의료 분야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새 고등학교가 들어서게 됩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시장의 기부로 내년 개교 예정인 이 고등학교에서는 의료 분야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취임 이후 단 한번도 감형과 사면 지시를 내린적 없는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곧 광범위한 관용적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한인 밀집 지역인 뉴저지 버겐카운티의 전기 요금이 인상됩니다. 오는 6월 1일부터 월평균 8.22달러, 약 6.2% 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뉴저지 전 지역의 전기 요금 인상률은 공급사에 따라 3.6%에서 8.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 대학입학시험 ‘SAT’가 다음달부터 디지털 방식으로 전면 전환됩니다. SAT 주관사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3월9일 치러지는 SAT부터 미국내 모든 응시자는 디지털 방식으로 개편된 시험을 보게 됩니다.


▶슈퍼볼(NFL 결승전) 우승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우승 퍼레이드를 하던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21명이 총상을 입고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이 달 착륙선 '노바-C'를 싣고 발사됐습니다. 탐사선이 달착륙에 성공하면 미국은 50여 년 만에 달에 다시 서게됩니다.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25년 만에 일본에 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이 일본에 경제성장률에서 뒤진 것은 외환위기 때였던 1998년 이후 25년 만에 처음입니다. 다만 올해는 한국이 다시 일본에 앞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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