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오는 11월 대선의 리트머스 시험지로 불리는 ‘뉴욕주 제3하원의원 특별선거’에서 민주당의 톰 수오지 후보가 공화당의 마지 필립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이로써 기존 공화당과 민주당 하원 의석수 차이는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뉴욕일원에 몰아친 눈 폭풍으로 일부 지역에 정전사태가 발생했으며 JFK 공항과 뉴왁 리버티 국제 공항에서 1,0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취소 및 결항됐습니다.
▶뉴욕주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로맨스 스캠사기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뉴욕주 북부에 위치한 애디론댁 숲과 습지 구역을 영구보호하기로 국제자연보호협회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생태학적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중요한 이 천연자원을 소중히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게 그대로 전해주고자 합니다.
▶미 전역 수십 명의 시장들과 카운티 공무원들이 연방 정부를 상대로 망명 신청자들의 노동 허가 자동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미 석유 및 가스 업계가 바이든 행정부의 석유·가스 시추 제한 정책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에너지 정책이 일관성 없이 정치적 의도에 따라 결정된다는 논란이 확산되며 에너지 업계와 바이든 정부 간 갈등이 소송으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월세 수요가 넘치면서 워싱턴 근교의 렌트비는 부르는 게 값이 되고 있습니다. 고금리에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렌트비 오름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높아진 집 값이 부담스러운 수요자들이 월세 시장으로 밀려들면서 렌트비 상승폭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식음료 업체 코카콜라가 음료값을 최고 24%까지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에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습니다. 특히 고가 프리미엄 라인에서 매출 증가세가 나타났습니다.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가 올해는 창업 이래 처음으로 흑자를 예상한다는 전망이 더해지며 주가는 15.83%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비욘세 공연, 기타 스포츠 이벤트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보입니다.
▶신혼여행 명소 카리브해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가 오는 4월 오락용 대마초를 합법화합니다.
▶미국 민간 우주업체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개발한 달 착륙선 '오디세이'의 발사가 예정시간 75분을 앞두고 연기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착륙선에 들어가는 메탄연료의 온도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한인회가 오는 3월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3.1절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참가 대상은 2~12학년으로 주제는 ‘3.1절에 대한 나의 생각’입니다.
▶영주권 문호가 소폭 진전했습니다. 연방 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3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 부문과 비숙련공 부문의 영주권 승인판정일은 2022년 9월8일과 2020년9월8일로 공지돼 전월 대비 각각 1주씩 앞당겨졌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 전날 후배들과 갈등을 빚다 손가락을 다쳤다는 영국 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대한민국 포크 음악을 상징하는 쎄시봉의 북미주 마지막 콘서트가 뉴욕에서 내달 23일 플러싱 프라미스홀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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