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Ø 겨울폭풍이 또 한차례 불어닥쳤습니다. 특히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을 중심으로 최대 10인치의 폭설이 예고돼 있어 각 주정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뉴욕시는 어제 브리핑을 통해 오늘 공립학교는 온라인을 통한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고 발표했습니다.
Ø 오늘 뉴욕주 3선거구 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민주당 톰 수오지 후보와 공화당 마지 필립 후보가 맞붙게 됩니다. 자세한 후보자 소개 및 선거참여 방법 등을 모닝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Ø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에 대한 면책특권을 기각한 2심 판결에 불복해 이에 대한 효력중지를 대법원에 신청했습니다.
Ø 이런 가운데, 공화당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개 주에서 연속 승리하며 승기를 굳혀가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민주당 경선에서 잇따라 이기고 있지만 고령 논란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다.
Ø 입원 사실을 제때 알리지 않아 논란을 빚었다가 또다시 입원한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별 문제없이 회복 중이며 오늘(13일)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주 전역의 방과후 프로그램 강화에 1억 달러 이상의 주정부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보다 많은 어린들이들의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의 학업 지원뿐만 아니라 안정적 사회적 관계 구축을 꾀하고자 합니다.
Ø 에릭 애담스 행정부가 뉴욕시에서 낙태권 등을 보장하는 여성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 권리를 발표했습니다. 애담스 시장은 이 권리를 통해 뉴욕시 여성들의 선택과 자유를 보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Ø 이런 가운데,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이 공공 안전 문제에 집중하고 있고 주요 범죄는 감소하고 있음을 주기적으로 시사하고 있지만 동시에 뉴욕시경에 대한 불만도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Ø 뉴욕시가 단행한 예산 삭감으로 인해 뉴욕시립대학교의 교수진 일부가 학기 중 정리해고 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수업은 불가피하게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Ø 론 김 주 하원의원이 뉴욕주정부로부터 50만달러 지원을 받고 한국 기업과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던 AI 스피커 프로그램이 집 안에서 쓰러진 70대 노인의 위험을 감지하고 구급차를 불러 생명을 구했습니다.
Ø 퀸즈지역 한 아파트에서 911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모조 총을 겨눈 한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사망했습니다. 뉴욕주 검찰측은 경찰이 민간인을 사망에 이르게 한 이번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예비 평가를 수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Ø 미대학 재학생들은 물론 신입생까지 영주권자 이상이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팹사 신청서 양식이 올해부터 새 양식으로 바뀌면서 예년보다 늦은 12월말에나 가동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2월중에 서둘러 작성해 접수시켜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권고가 나왔습니다.
Ø 인디애나 주 한 어린이집 원장이 아동들에게 잠이 잘 오는 ‘수면 젤리’를 먹였다가 징역을 살게 됐다. 이 원장은 아이들이 낮잠자는 시간에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멜라토닌 젤리를 나눠줬다가 어린이집 직원의 고발로 들통났습니다.
Ø 높은 주택가격과 모기지금리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타이니 하우스’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타이니 하우스는 최소화된 면적에서 생활공간을 집약시킨 이동식주택을 말합니다.
Ø 인체에 장기를 이식하기 위해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탄생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이 오늘 보도했다.
Ø 최근 중국에서 음력 설을 '음력설(Lunar New Year)'이 아닌 '중국설(Chinese New Year)'로 표기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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