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어제 네바다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싱거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동시에 치러진 네바다주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니키 헤일리 전 미 유엔 대사가 '지지후보 없음'에 밀리는 등의 굴욕을 당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6일 상원 지도부의 합의에도 국경통제 강화를 포함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긴급안보 예산안 처리가 난항에 봉착한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맹비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구해온 의사당 점거사태에 대한 면책특권이 연방항소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
▶연방 상원 의원에 출마하는 태미 머피 여사의 행보가 남편인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부인의 상원 출마 선언 이후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에 대한 비호감 비율은 37%에서 43%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미머피 측이 발표한 정치 지지자 일부에 오류가 있다며 지지 사실을 부인하고 나서며 지지층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계 정치인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의 아시아계 후진 양성 계획이 애초 밝혔던 포부만큼 왕성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 탄핵안이 어제 하원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제 22대 한국 국회의원 재외 선거 뉴욕 및 뉴저지의 투표소가 4곳으로 확정됐습니다.
▶뉴욕한국문화원이 2018년부터 시작된 공사를 거쳐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주했습니다. 이제 대중에게 공개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데요. 정식으로 청사를 오픈하기 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신청사 투어 및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뉴욕시 교사 연맹에 이어 시 소방관 및 경찰관 등 공무원 40만명이 가입된 노동 위원회(Municipal Labor Committee)가 맨해튼 교통 혼잡료 시행을 반대한다고 나섰습니다.
▶뉴욕시의회가 비전제로 프로그램 시행 10년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는 5년 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시 주택국 직원 70명이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연방부패 수사에 따르면 경쟁 입찰을 거치지 않는 계약 관행으로 인해 뇌물수수가 만연하게 자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는 11일부터 뉴욕주 상점들은 신용카드 결제 고객에게 수수료가 포함된 금액을 반드시 고지해야 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소비자 보호와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이와 같은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뉴저지 메트라이프 경기장에서 2026 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일부 지역 통근자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저지에서 두번째로 큰 전력회사 JCL&L이 오는 6월부터 월 4달러 요금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요금은 이달 말 열리는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을 경우 최종 확정됩니다.
▶올해 뉴욕시 해수욕장이 메모리얼데이 연휴가 시작되는 5월25일 일제히 개장하는 가운데 올 여름 뉴욕시 공공 수영장 및 해수욕장 안전요원(Lifeguard)들의 시급이 또 인상됩니다.
▶글로벌 명품 업체들이 미국 뉴욕의 부동산 쇼핑에 나섰습니다.
▶뉴저지 한인회가 설날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합니다.
▶미국의 쇼핑센터에서 비어있는 공실률이 5.3%로 1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쇼핑센터들이 활력을 되찾음에 따라 오피스 빌딩들의 아파트먼트 전환과 함께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청신호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미 최대 스포츠 축제인 프로풋볼(NFL) 슈퍼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 결과를 맞히는 도박 판돈이 무려 3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