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김은희
▶대선에서 재집권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모금한 정치자금 중 5000만 달러를 각종 소송의 변호 비용으로 쓰며 선거자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 전 보좌관이 어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국가 안보에 큰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한꺼번에 겨냥한 '그럼피 올드 맨'(Grumpy Old Men·고약한 노인들)이라는 구호를 내건 새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에드워드 카반 뉴욕시 경찰국장이 오늘, 새해들어 첫 시정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이자리에서 카반 국장은, 작년한해, 뉴욕시 전반의 범죄율이 줄어들었으나, 올해들어 다시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최근 뉴욕시 경관을 구타하는 사례가 전염병처럼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주가 지난해 860만 달러 상당의 도난 차량 286대를 회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회수액이 19%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뉴욕주에서 유일하게 증가한 범죄 항목도 차량절도로 나타났습니다
▶엘렌 박 의원을 포함한 한인 밀집 지역 버겐 카운티 선출직 정치인 100명이 연방 상원의원직에 도전장을 낸 필머피 뉴저지 주지사의 부인 테미 머피를 지지한다고 나선 가운데 태미 머피 여사의 정치 모금액이 당 내 경쟁자 앤디 김 의원보다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트어소리티의 버스터미널이 최첨단 시설로 대대적 변화를 맞이할 예정입니다.
▶브루클린에 위치한 유일 주립 병원이 재정난으로 폐쇄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주정부가 수천 개에 달하는 주정부 일자리에 대한 자격기준을 낮춰 망명신청자들을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합니다.
▶뉴욕시 공립학교 중 약 20%에 해당하는 300여개 식당에서 파리나 바퀴벌레, 쥐의 흔적이 발견되는 등 주요 식품 안전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주 공화당 온건파 의원들이 공화당 지도부와 지방세 공제액 상향 조정 협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법안은 부부가 공동으로 세금 신고하는 경우로 공제액을 $10,000에서 $20,000로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개정된 FAFSA 연방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서 혼선으로 학생들 대학 재정 지원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고등교육전문매체 인사이드하이어헤드는 31일 연방 교육부가 학생들이 제출한 FAFSA 정보를 각 대학에 보내는 시기를 당초 예정한 1월 말에서 3월로 연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주권·시민권 신청 등에 필요한 이민 수수료가 오는 4월 1일부터 크게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시민권 신청(N-400) 수수료는 현행 640달러에서 760달러로 기존보다 19% 오를 예정이며 시민권 증서(N-600)도 기존 1170달러에서 1385달러로 18% 인상됩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31일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기준 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기습 공격의 피해자들이 공격 배후에 이란이 있었다며 이란에 10억 달러(약 1조 3천340억원)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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