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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몬터레이 파크에서 최소 11명이 사망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 만 이틀이 채 지나지 않아 캘리포니아주 서부에서 어제 오후 60대 노동자가 총기를 난사해 모두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범인은 67세 남성 춘리자오로 보안당국 지구대 주차장에서 체포됐습니다. ▶ 서부에서 만 이틀도 안되는 시차를 두고 다수의 사상자를 낳은 총격 사건이 잇따라 터지며 충격파를 던지고 있습니다.총기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올해 1월 1∼23일 전체 총기 관련 사건사고로 총 2천72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허드슨 터널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위해 오는 31일 뉴욕을 방문합니다. 160억달러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에 연방 정부와 뉴욕, 뉴저지주의 예산이 공동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미 식품의약국(FDA)가 코비드19 백신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처럼 매년 1∼2회 접종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아울러 어떤 유형의 코비드19 바이러스가 유행할지 정례 평가 절차를 거쳐 예측해 백신 제조에 반영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뉴욕시가 골드만삭스 등 민간 금융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에릭 아담스 시장과 케빈 김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 국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 운영자가 최대 25만 달러까지 4% 고정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뉴욕시 소기업 기회 기금’(NYC Small Business Opportunity Fund)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뉴욕시 노숙자 쉘터는 밀려든 망명 신청자들로 인해 포화상태입니다. 수용하고 있는 인원대비, 쉘터를 관리하고 지원할 인력 부족으로 인해, 쉘터 내 열악하고 불안한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보호소에서 보호받지 못해 노숙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에 넘쳐나는 범죄와 노숙자들로 인해 은행들이 ATM창구를 폐쇄하고 있습니다. 체이스 은행도 맨해튼 일부 지점에 대해 24시간 운영하던 ATM창구를 영업점 운영시간과 같은 오후 5시에서 6시 조기 폐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저지 주에서 21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기위해서 최소 50시간 이상의 도로 주행 연수를 의무화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올해 세금 보고가 어제(2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연방 국세청 IRS가 올해 세금 환급을 빨리 받기 위해 종이 세금 신고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치솟는 물가로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지속되자 신용카드 의존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국내 신용카드 부채는 이미 역대 최고치를 찍으면서 지난해 (2021년)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빚을 떠안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6년간 공석이었던 북한인권특사에 국무부 인권 노동국의 줄리 터너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을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수사국(FBI)이 지난해 국내 블록체인 기업에서 가상화폐 1억 달러를 탈취한 주범으로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을 지목했습니다. news@am166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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