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국립기상청이 이번 주말 사이 뉴욕시에 비바람 혹은 눈보라가 몰아칠 수 있어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뉴욕과 버지니아 등 ‘민주당 텃밭’ 공략에 나서며 경합주에서 우위를 확보한 트럼프가 판세 굳히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와 거리를 두던 상원 공화당 의원들도 잇달아 지지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선거에서 바이든의 당선이 적법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62%가 그렇다고 답해 전체 미국인의 3분의 1 이상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적법하게 당선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주(州)에서 실시하는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는 판결을 처음으로 내린 콜로라도주 대법원 건물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격을 가하는 사건도 벌어졌습니다.
▶뉴욕주정부가 새해 첫 주정부 어젠다로 소비자 및 근로자 보호법안 확장을 발표했습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뉴욕주를 더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감당이 가능하며, 살기좋은 곳으로 보호하기 위해, 뉴욕주민 보호 강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1일 2023년 주 및 지방 도로에 대한 개선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500차선 이상의 주 및 지방 고속도로가 개선되었고 2800개의 교량이 교체 또는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110만 개의 포트홀이 메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브루클린의 베이릿지에 20피트 깊이의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현재 보수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으로 뉴욕시의 낙후된 시설도 지목되고 있습니다.
▶뉴욕시에서 오늘(3일)부터 모든 교량 및 접근로에서 노점 영업이 금지됩니다. 이에 따라 브루클린 브릿지 입구 등에서 성행하던 의류 및 식품 가판대 등이 사라지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욕시 시티바이크 연간 멤버십 요금이 15달러 인상돼 오는 29일부터는 219.99 달러가 적용됩니다. 또한 내일부터는 기타 이용 요금도 소폭 인상됩니다.
▶퀸즈 아스토리아 지역에서 어제(2일) 규모 1.7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뉴욕시 곳곳에서 건물이 흔들리고 소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새해부터 약품 가격이 대폭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약사들의 이같은 결정은 연방 정부의 약품 인하 압박으로 낮춘 약값에 대한 손실을 메우기 위한 대책으로 분석됩니다.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하버드대학에서 흑인 최초로 수장 자리에 오른 클로딘 게이 총장이 총장은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자진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피의자 김모(67)씨의 충남 아산 자택과 직장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김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주류 언론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을 일제히 보도하며 사태의 파장을 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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