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325 모닝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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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진

대한민국 공수처가 윤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5시간 반만에 중단했습니다.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만 있었던 게 아닙니다. 오늘(3일)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쟁점과 증거를 정리하는 두 번째 변론 준비 기일이 진행됐는데 재판부는 준비 절차를 마치고 오는 14일부터 정식 변론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에 참전하다 전사한 미군 3명 및 생존 퇴역했다가 생을 마친 2명이 3일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명예의 메달(Medal of Honor)'을 사후 수여 받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20일)를 앞두고 제119대 미국 연방 의회가 3일 개원합니다.

트럼프 지지층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미국 전문직 비자(H-1B)의 지난해 최고 수혜 기업은 아마존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달러화 가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2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다만 트럼프 2기의 관세정책에 대한 각국 중앙은행의 대응이 엇갈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받고 있는 모든 범죄 혐의를 미국 법원이 인정하면 최고 형량은 130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난 1일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앞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폭발한 사건과 관련해 현지 보안관실은 탑승자의 머리에서 총상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등에 탑재된 음성 비서 시리를 통해 사용자 몰래 개인정보를 수집해 활용했다는 의혹에 관한 집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총 95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연방 국세청(IRS)은 2025년 세금 연도에 적용될 401(k) 및 기타 은퇴 저축 계획의 기여 한도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하면서 은퇴계좌에 돈을 더 넣을 수 있게 됐습니다.

캐시 호출 주지사는 2일 뉴욕주 교통부가 건설 프로젝트에서 저탄소 자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3,20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시에서는 일요일에 혼잡 통행료 부과가 시작될 예정이지만, 뉴저지주에서는 이에 대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

혼잡 통행료 부과에 대한 임시 금지 명령 요청에 대한 청문회가 뉴어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미국내 소고기 선물 가격이 60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파와 폭설이 소고기 공급난을 가중하면섭니다.

미 국립기상청(NWS)이 이달 중순까지 미 전역에서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는 ‘북극 소용돌이’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