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은희
▶ 미전역에서 새해 첫날 새해 전야 파티 등 곳곳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 또한 새해 연휴 미국에서 10살 소년이 아버지 차에 있던 총기를 훔쳐 발사, 동갑내기 소년이 숨졌습니다. 이 총은 몇 년 전 도난 신고된 총으로, 소년의 아버지가 불법 소유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한국시간 2일 부산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0대 남성에게서 목 부위를 흉기로 습격당한 가운데 흉기로 찌른 올해 66살 김모씨는 범행 동기와 당원 여부를 묻는 말에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한편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한 점 의혹 없이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 2024년 새해를 맞아 미국 각 주에서는 다양한 법이 새로 도입됩니다.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웨체스터에서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간당 16달러로 인상됐습니다. 뉴저지주에서는 올해부터 주정부가 제공하는 녀양육세액공제(Child tax crdit)가 자녀당 최대 1,000달러로 현재보다 두 배 증가합니다.
▶ 뉴욕과 뉴저지에서 코비드19 변종 바이러스 및 독감으로 인한 호흡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에서 퀸즈 지역이 코비드19 변종 바이러스 확산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연말 연휴를 즐기며 평소보다 더 과도하게 지출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1월 동안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뉴욕시 무료 문화 활동들 모닝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 뉴욕한인회(회장 김광석)가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의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박호성)와 공동으로 2024년 1월 2일 화요일 뉴욕한인회관에서 2024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합니다.
▶ 텍사스주의 '이민자 밀어내기'에 골머리를 앓아온 뉴욕시가 이민자들이 탄 버스 진입 규제에 나서자 텍사스주가 이민자들을 뉴욕과 인접한 뉴저지주에 내려놓는 방식으로 규제를 회피하고 있습니다.
▶ 미성년자들을 성착취한 뒤 자살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 재판 과정에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이름이 50차례 이상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공화당의 주요 대선 주자들이 경선에서 압도적 대세를 유지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층을 공략하기 위해 대통령에 당선되면 그를 사면하겠다는 입장을 연이어 밝혔습니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1일 일본 서부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에 대해 "일본 국민들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기꺼이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같은날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강도 4.1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병력을 일부 철수하기로 한 것이 ‘저강도 작전’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는 정부 당국자의 해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북부에 국한된 것으로 남부는 여전히 치열한 교전 중입니다.
▶ 미국에서 새해 첫날 당첨금이 8억4천220만 달러에 달하는 복권 '대박'이 터졌습니다 . 오늘 CNN 방송에 따르면, 미시간주에서 판매된 파워볼 '잭폿' 복권 한 장이 전날 새해맞이 추첨에서 6개 번호가 모두 일치하는 1등에 당첨됐습니다. 이번 당청금은 파워볼 역사상 다섯번째로 많은 액수이며, 미국 복권 역사에서는 열번째로 많은 액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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