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지난 5개월간의 뉴욕주 전역에서의 주택 공급에 대한 성과들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도 채권과 보조금 등으로 4억30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해 뉴욕시, 허드슨 밸리, 서던 티어 및 서부 뉴욕의 10개 개발 지역에 걸쳐 주택 공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8일 뉴욕의 주택 위기를 해결하고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5개월 전 발표한 행정 조치를 통해 달성한 진전에 대해 뉴욕 시민들에게 업데이트했습니다.
또한 주택 공급 확대를 돕기 위해 4억3000만 달러 이상의 채권과 보조금을 통해 뉴욕 전역에 1500채 이상의 주택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뉴욕의 주택 부족은 시급한 위기로 우리는 입법적인 해결책을 기다릴 여유가 없다"며 "5개월 전 오늘, 저는 주택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행정 조치를 취했고, 우리는 뉴욕 전역의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행정 조치 패키지의 일환으로, 호컬 주지사는 현재 브루클린 고와누스 지역의 만료된 프로그램에 귀속된 특정 혜택 및 주택 의무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디벨롭먼트(Empire State Development)가 감독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이후 19개의 개별 프로젝트 부지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최대 1400개의 저렴한 유닛을 포함해 총 5500개의 유닛을 공급하게 됩니다.
ESD는 2024년 여름까지 프로젝트 승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호컬 주지사의 행정 조치 패키지에는 모든 주 기관이 소유 및 통제 중인 토지를 검토해 해당 부지가 주택 개발 또는 인근 주택 개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권한 부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임장을 발령한 이후 호컬 주지사는 맨해튼의 전 링컨 교정 시설을 105가구 주택이 있는 복합 용도 개발로 전환하는 플랜과 동부 퀸즈의 크리드무어 정신병원을 2,800가구 이상의 주택을 갖춘 활기찬 커뮤니티로 재구상하기 위한 크리드무어 커뮤니티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저렴하고 지속 가능한 주택을 포함해 뉴욕주 전역에 1530채의 주택을 건설하거나 보존하기 위해 채권과 보조금을 통해 4억3300만 달러 이상을 할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투자는 뉴욕시, 허드슨 밸리, 서던 티어 및 서부 뉴욕의 10개 개발 지역에 걸쳐 주택 공급을 확대하게 됩니다.
프로젝트에는 퀸즈의 JFK 힐튼 호텔을 318채의 저렴한 지원 주택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활용도가 낮은 상업 및 호텔 공간을 주거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뉴욕 최초의 호텔 전환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금으로 뉴욕주 주택 및 지역사회 재생국에서 2023년 12월 채권 발행을 통해 1억3100만 달러의 비과세 주택 채권과 3억200만 달러의 보조금이 지원됩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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